국물이 있는 열무김치 담그는법 친정엄마 비법 초간단 만들기

2018. 4. 6. 08:00 유익한정보/TV요리 &나만의 레시피

안녕하세요?
내일부터다이어트

낼다 입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김치담그기

조금씩 만들어보긴했어도

김장을 할 정도로 큰 일을

벌인적은 없었어요

열무김치가 먹고 싶은데

담글줄을 알아야 말이죠

 

친정엄마한테 전화를 하니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김치가

열무김치라네요

 

친정엄마 비법 초간단 만들기

국물이 있는 열무김치 담그는법

 

 

맛있게 잘 되어 보이죠?
깨도 살짝 뿌려보았지요 ^^

 

 

열무 3단입니다.

사고보니 너무 많아요

한단에 1000원씩

3000원 지출했어요

정말 싸더라구요

 

 

일단 너무 작은 무는 잘라내고

먹을정도 크기가 되는 것만

골라 그냥 두었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가며

하나하나 다듬었어요

많긴 많더라구요

 

 

이 정도의 양이 되더라구요

흐르는 물에 풋내나지않게

조심조심 씻어주었어요

열무자체가 깨끗해서인지

씻는데 힘들지 않더라구요

 

 

풀을 쑤어야 하는데

물 3리터 정도에 밀가루 3스푼정도를 넣고

끓기직전까지 잘 저어줍니다.

식혀두어야 합니다.

 

열무김치에 물이 있는 것을 좋아해서

국물을 같이 떠먹을수 있는

김치를 담그려고 합니다.

너무 되직하지않게 묽게 풀을 쑵니다.

 

 

고추가루 500g정도에 마늘 2큰술과

다진생강 반큰술을 넣고

섞은후에 풀을 한컵정도 넣고

고추가루를 불려줍니다.

 

 

친정엄마는 설탕을 사용하지않아요

 

그래서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양념장을 만들건데요

사과1개와 양파 2개를

듬성듬성 썰어놔주세요

 

 

믹서기에 담고

잘 갈리지 않으면 풀을 넣고

박박박 갈아줍니다.

 

 

파 한단과 홍고추도 있으시면

넣으면 좋답니다.

홍고추를 넣게되면

보기에 무척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

 

 

이제 풀에 고추가루 불린것을

넣습니다.

뭉치지않게 잘 저어주세요

잘 저은후에

 

 

굵은소금 한줌과

사과와 양파 갈은 양념장을

같이 넣어줍니다.

또한번 잘 저어주면

 

 

이렇게 완성이 되요

살짝 간을 보세요

약간 짜다 싶을정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소금 한줌을 켜켜이 뿌려

3시간 정도 절여놓은 열무입니다.

 

다시 헹구지않고

자체에서 생긴 물만 따라냈어요

먹어보니 간이 괜찮게 베어있어요

 

 

잘라놓은 파를 넣고

 

 

켜켜이 열무를 놓으면서 양념장도 부어주세요

열무 양념장 열무 양념장 순입니다.

 

 

너무 뒤적하지마시고

켜켜이 해놓은 상태 그대로 두시면 되요

한번 꾹꾹 눌러주면 좋겠지요?

 

 

그위에 홍고추도 뿌려놔줍니다.

홍고추가 들어가니

김치가 생기가 있어보여요

 

 

절여지도록 상온에 반나절이상 두었답니다.

 

 

약간 숨이 죽어서

김치통에 잘 담었어요

 

 

숨이죽은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하루정도 더 상온에 두어도 좋을듯 해요

빨리 익기를 원하신다면

상온에 좀더 며칠더 두시기 바랍니다

 

 

색도 예쁘게 잘나왔고

무도 너무 맛있게 나왔어요

 

 

많이 섞지않아 풋내도 나지않아요

좀더 익으면 더 맛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무먼저 맛볼께요

아사삭~~~

맵지도 않고 살짝 간도되어있고

맛있어요

간이 좀더 잘벤 줄기도 먹어보니

야호~~~ 짜지도 않고 성공입니다.

 

싱겁게 먹는 우리가족한테

딱 맞는 간입니다.

친정엄마 비법 끝내주는데요?

다음번 김장엔 제가 만들어

부모님께 가져다 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