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반숙장조림 만들기 맛보면 또 만들게되는 중독적인 매력

2018. 7. 18. 07:48 유익한정보/TV요리 &나만의 레시피

안녕하세요?
내일부터다이어트

낼다 입니다.

 

흔히 여름에 만들어 먹는

장조림이라고 불린대요

장조림하면 짭조름하면서

달짝지근하면서 밥을 부르는

반찬입니다.

 

한번 맛보면 또 만들게되는

중독적인 매력을 지닌

밑반찬 만들어보려 합니다.

 

밥도둑 반숙장조림 만들기

 

 

쪼르르 흘러내리는 노른자에

밥을 쩌억쩌억 비벼먹게되면

얼마나 고소한지 몰라요

 

[재료]

간장1컵, 설탕1컵, 물1컵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당근, 다진양파, 채썬 홍고추

흰부분 대파, 다진 파프리카

 

 

가장 하이라이트인

계란 삶아주기입니다. 

 

먼저 차가운물에 계란을 담아낸 후

끓이기 시작합니다.

기포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한 시점부터

6분이란 시간을 재어주세요

 

 

잽싸게 찬물로 샤워시키고나서

 

 

껍질을 까주어야 합니다. 

 

숟가락으로 톡톡톡쳐서 껍질에

최대한 금이 많이 가도록 하여

조심조심 껍질을 벗겨냅니다.

          

 

아주 매끈한 계란을

볼 수 있어요

 

 

탱탱하면서도 맛나보여요

 

반숙이라 껍질이 안까질 수 있어요

계란이 차가울때 까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 줄건데요

무척 쉽습니다.

게다가 끓이질 않아서 더더욱 편리하고

더운 여름 불앞에 있지 않아도 됩니다 .

 

간장, 설탕, 물의 비율은

 1 : 1 : 1이라고 합니다.

간장과 설탕, 그리고 물을 한컵씩 준비하고

비린내를 잡기 위해

매실청과 맛술을 한큰술씩만 넣어줘요

집에있는 야채 모두 활용해보았습니다.

당근, 대파, 다진마늘, 파프리카, 양파

홍고추, 통깨를 양껏 넣어주세요

 

 

잘 저어두고 숙성시키기만 하면

된답니다.

 

 

하루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반숙 장조림입니다.

 

\

 

정말 반숙으로 잘 나왔는지

꺼내 잘라보도록 합니다.

 

 

색감이 너무 좋고

양념장의 맛이 제대로 베어있을것 같아요

 

 

비벼먹을 쌀밥위에

안착시켰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숙의 정도로

제대로 잘 나왔어요

 

 

탄력이 있고

적당히 익은 노른자가

양념장과 만나니

쫀득거리면서 짭조름하며

입맛을 다시 되돌려 줄 수 있는

밥도둑 입니다.

 

 

완숙이아닌 반숙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끓이지않은 양념자의 맛도

제대로 느끼고 갑니다.

 

여름철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생각나는

밥도둑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