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없이 고소한 두부미역국 만들기 생일 미역국 레시피

2018. 6. 6. 08:00 유익한정보/TV요리 &나만의 레시피

안녕하세요?
내일부터다이어트

낼다 입니다 .

 

오늘은 작은딸 생일입니다.

벌써 9살이 되었어요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보면

기쁨이 두배이지만

제가 한살 한살 먹는것에 대해선

슬픔이 두배입니다

 

고기가 없어도

해물이 없어도

국물이 고소한 두부미역국 만들기

 

 

들기름과 들깨가 한몫합니다.

국물의 색이 진국처럼 보입니다

 

[재료]

미역한줌, 쌀뜨물600ml, 두부한모

진간장1큰술, 들기름 2큰술

액젓 2큰술

 

 

미역을 반줌 정도  물에 불립니다.

낼다는 약 2인분 정도로 불려주었어요

 

 

두부는 깍둑썰기로 해줍니다.

 

'

 

불려진 미역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둡니다.

 

 

냄비에 미역을 넣고 들기름1큰술을 넣고

달달달달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많이 볶으면 볶을수록

국물이 담백하고 진한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볶으면 볶을수록

미역이 연해지는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액젓1큰술과 쌀뜨물 600ml정도를

부어줍니다.

 

 

미역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

국물이 담백합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다시한번 액젓1큰술을 넣고

한소큼 끓여냅니다.

 

 

두부를 먹기 좋게 썰어 넣고

간을 맞추기위해 국간장 1큰술도

넣어주세요

 

 

고소함을 올려주기위해

들깨가루 2큰술과 들기름1큰술을

넣어줍니다.

 

 

다시한번 한소큼 끓여내면 완성입니다.

 

미역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더 좋더라구요

 

 

이로써 딸아이 생일 미역국이

완성입니다.

 

낼다는 생일 미역국은 미역만 가지고

끓여냅니다.

오히려 더 맛있고 담백하고 고소하거든요

대신에 두부를 넣어

영양가 있는 생일 미역국을 만들지요

 

 

오래 볶아서인지 국물이 진해요

두부를 넣어 고소하고

들기름과 들깨가루로 충분한 맛을

우려내었습니다.

먹어보시면 깜짝 놀랄 맛입니다.

 

따끈한 국에 밥 말아서 먹어도

든든한 해장용이 될 수 있어요

고추장을 넉넉히 풀어 매콤하게 즐겨도

금상첨화입니다

 

생일인 딸아이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따님~~ 생일 축하합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자신있게

자라나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