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절약하는방법 가전제품 주방용품 에어컨 제습기 청소기 냉장고 전기밥솥 사용법 유해성 전기요금 감면대상

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여름이면 냉방 기기의 사용이 많아져 가정마다 전기 요금이 늘어나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천 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이 새는 전기요금을 반으로 확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 전자 제품의 대표급인 에어컨의 한대 소비전력은 대략 선풍기 30대의 소비전력과 비슷해 전기요금 폭탄의주범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되도록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면 좋겠지만, 전기세를 절약하는방법을 익히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는 25℃ 또는 26℃인데요. 여기서 온도를 2℃ 정도 높이면 약 14%의 전기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고, 22℃로 설정하던 것을 26℃로 설정할 경우 한달에 9만원 정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또 에어컨 필터를 청결하게 하는 것은 냉방효율을 3~5% 정도 올릴 수 있어 1~2주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또 여름에 빼 놓을 수 없는 냉장고는 여름철의 적정 냉장온도인 5~6℃를 유지하도록 하고 냉장실은 가득 차면 효율이 떨어지므로 60% 정도만 채워 냉기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냉동실에 음식은 가득 차 있을수록 냉기가 잘 유지돼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더위로 시원한 음료를 찾으며 자주 냉장고를 여닫게 되는데,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이는 것 또한 전기절약에 중요하기때문에 장보고 넣어둔 음식재료 목록을 냉장고 문에 써 놓거나 전기절약에 도움을 주는 냉기 커튼 등을 설치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에는 가전제품 이용이 많아지므로 전기에너지 비용이 늘어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월별 주택용 전기 소비량을 보시면

7-8월에 증가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려면 가전제품의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고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가전제품도 사용방법을 정확히 알고 관리를 잘하면 효율성도 높아지고 사용수명도 연장시킬수 있습니다. 반대로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에어컨의 경우 공기필터와 코일 부분에 이슬이 맺히면 열교환 효율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전기밥솥의 경우도 깨끗이 씻지 않으면 장염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될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사용법

1. 에어컨은 냉방보단 제습기능으로 사용해야 전기 요금이 덜 나온다?(X) 

: 냉방운전 이든 제습운전이든 냉매가 액체로 바뀌었다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나오는데 냉방이나 제습이나 냉각 원리가 똑같습니다. 단지 제습 운전 시에는 송풍기가 서서히 동작하여 제습효과를 더 높이는 역할을 할 뿐 사용하는 전기 소비량은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용량에 따른 전기 소비량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대신에 송풍기능은 전력 소비가 적습니다. 냉각기능이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전기소비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냉방기능으로 공기를 시원하게 만든다음 송풍기능을 이용해 시원해진 바람을 유지하는 것도 전력소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2. 냉방 중일 때는 문이나 창문을 열지 않아야 한다?(X)
: 확실한 냉방 효과를 위해서 창이란 창은 모두 닫고 외부 공기와 철저히 차단하시는 주부님들이 많으신데요. 이렇게 밀폐하실 경우 외부에서 뜨거운 열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사람이 산소를 소모하고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안 되어 학습능력이 저하됩니다. 아울러 실내외 온도차가 5 ℃ 이상 과도한 냉방은 오히려 더운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기 쉽도록 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적응되어 있는 생체조건을 교란시켜 욱신욱신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아플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저하시켜 여름철 감기 등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외부 공기와 순환이 되도록 두 시간에 한번 이상은 환기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3. 냉장고는 용량이 적을수록 전력소비가 적다? (0)
: 자동차도 중형차, 대형차가 소형차에 비해 기름을 더 많이 쓰듯이가전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는 용량이 커지면 안에 저장되는 음식물도 많이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 소비량도 증가 하고요. 냉장고 내용 적에 따라 사용되는 압축기 용량이 정해지게 되어 내용적이 큰 제품은 큰 용량의 압축기를 내용적이 적은 제품은 적은 용량의 압축기를 사용하여 냉장고 내용적이 적을수록 전기 소비량은 적게 나옵니다.   

 

§에어컨과 제습기 사용법

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에어컨 보유 가구수는

1993년에 비해 2016년에는 무서운 숫자로 증가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은 요즘 필수 가전제품이라로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 에어컨 사용법

1. 에어컨은 필터뿐만 아니라 작은먼지가 잡히는 냉각핀까지 청소를 해야합니다. 곰팡이과 집먼지진드기는 높은온도와 습기를 좋아해 실내온도 25도, 습도 60-80%에서 증식을 하게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에어컨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50%이하로 낮추면 아토피의 원인인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관리되지 않는 에어컨 필터 역시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수 있습니다. 청소없이 에어컨을 자주 가동하면 알레르기성 질환, 천식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수가 있습니다.

2. 실외기는 외부에 노출되어있어 먼지 및 이물질이 바람망에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청소를 해주어야합니다.

 

3. 선풍기가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더 빨리 순환시켜 더 큰 냉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선풍기는 강하게 에어컨은 약하게 틀어서 전기세 절약도 하시기 바랍니다.

4. 에어컨의 핵심 부분인 압축기가 켜지거나 꺼질때 가장 많은 전력을 손실하게됩니다. 실내온도를 26도로 맞추어주신후 유지하시는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에어컨에는 인버터 기능이 있어 약 30%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강약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에어컨이 많이 나와서 절약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설정온도 25도로 맞추어 두고

한쪽은 2시간동안 유지하는것과 한쪽은 더워지면 다시 켜고 끄고를 반복한곳과 비교를 해보니

놀랍게도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입니다. 전기세 나간다고 꼈다켰다 하신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가 있다는것 아셨으니 이제는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제습기 사용법

제습기는 같은 공기라도 수분함량이 낮은 건조한 공기가 땀을 빨리 증발시키기 때문에 더욱 시원하게 느낍니다.

1. 제습기는 에어컨과는 달리 제습을 위한 응축기와 냉매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열을내는 압축기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에어컨이 제습기의 열을 식히기위해 더욱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되고 효율을 두배 가까이 나빠져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2. 70kg성인을 기준으로 봤을때 호흡기를 통해 잃어버리는 수분이 약 600ml이고 체온조절을 위해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은 약950ml입니다. 합이 1.5리터 이상이 되어버립니다. 이럴경우 안구건조증이나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의 질환을 악화시킬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습한 환경에서 악회될수 있는 피부질환 환자 등 면역이 약화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제습기 사용이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주방용품 사용법

->냉장고

1.냉장고는 70%만 채우고 냉동고는 꽉 채워라 

: 냉장고는 가득 채우면 냉기의 흐름이 원할치 않게될 수 있지만 냉동고는 얼어있는 식품 자체가 서로 냉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2. 문 여는 시간과 횟수를 줄여라

: 냉장고 안에있는 목록을 그대로 종이에 옮겨적어놓으면 아이들도 찾기 쉽고 가끔가다 열게되는 남편들도 찾기가 쉬워 문을 열고 오래 있지 않게 됩니다.

3. 냉장고에 커튼을 달아라

: 냉장고안에 비닐을 칸칸이 달아두면 꺼내는 곳 이외에 다른곳은 냉기가 빠지지 않아 절감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문의 패킹부분을 자주 닦아라 

: 냉장고 패킹부분에 이물질이 묻어있으면 당연히 밀착력도 떨어지고 패킹도 빨리 삭게 됩니다 자주 관리 해주세요 문제가 생기게되면 소비전력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패킹부분을 고체하거나 수리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젖은 손으로 냉장고 손잡이를 만지면 손의 세균이 냉장고 손잡이로 옮겨가고 다시 냉장고 속 채소로 옮겨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기밥솥

1. 보온기능은 금물! 취사기능만 사용하라 

: 에어컨을 3시간씩 1등급 기준으로 돌렸을때 24kwh나오는반면 전기밥솥은 하루 2회 밥을 하면서 한달을 사용할경우 27kwh가 나왔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전기밥솥은 취사만 사용하고 보온기능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소비전력을 줄이는 길입니다.

2. 뚜껑과 패킹 부분까지 깨끗이 닦아라

: 기본적으로 75도 이상을 유지하지만 청소를 하지 않으면 당분을 좋아하는 고초균과 같은 세균이 번식할 수가 있습니다. 곰팡이와 세균은 영양분, 온도, 습도가 적당하면 어디든지 살아갈 뿐만 아니라 증식도 할수 있다는 사실 알아두세요. 밥솥 패킹이 낡았다고 바꾸지말고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교환해야합니다.

§전기요금 감면대상

어디에 해당하는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싶으시면 국번없이 123 한국전력공사에 전화해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