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도 감동한 산삼 한뿌리 따뜻한 손길이 남아있는 남다른 제자사랑
안녕하세요?
내일부터다이어트
낼다 입니다.
저희 딸아이가 태권도를 다닙니다.
그런데 아이가 집에 오더니
주황색 봉투로된 편지같은 것을
보여줍니다.
"이게 뭐야?"
"몸에 좋은거.
관장님이 애들 다 줬어"
봉투 겉면에는 다음과 같은
장문의 편지가 써져 있었습니다.
순간
'대단하신 분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권도 다니는 아이들 모두에게
산삼 한뿌리씩 돌아간것입니다.
워낙 야량이 넓으시고
아이들을 사랑하시는줄은 진작에 알았지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만약 저였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가족뿐만아니라 모든 지인들을
전부 다 챙겼을까요?
잠시 반성도 하게 되더라구요
딸아이가 가져온 이것을 보고
저는 편지인줄 알았답니다.
앞면에는 딸아이 이름과
뒷면에는 이렇게 편지가 적혀있어요
편지속에는 바로
산삼이 들어있습니다.
친정아빠께서 산삼을 직접캐
먹어본 이후로 처음 보는 산삼이지요
이렇게 한뿌리가 들어있어요
아침 공복에 먹이면 좋다고 되어있으나
딸아이는 얼른 먹는 모습을
저에게 보이고 싶나봐요
마침 저녁전이라
아이의 배는 공복상태
잔뿌리 하나 저에게 주지않고
얼른 입으로 가져갑니다.
결국엔
"으윽 써어~~~
엄마 이거 그냥 삼킬까?"
저 아까운것을 그냥 삼켰다가는
큰일 볼때 다 나올것 같더라구요
지인에게 듣기로는 껍씹듯
끝까지 씹어야 된다고 들어서인지
관장님께서 써주신 글대로
가벼운 음료를 넣고 갈아주기로 결정!
산삼을 넣고
사과주스를 조금만 넣었어요
잘게 갈리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양이 많으면 먹기가 더 힘들것 같더라구요
믹서기로 갈고보니
완전히 물처럼 갈리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저정도는 먹을만 하겠지요?
순식간에 뚝딱 먹어줍니다.
제가 해주지 못한 보약을
관장님께서 대신 해주셨습니다.
부끄럽기도 하네요
다시한번
"관장님, 아이들을 위해 주신 산삼
감사히 잘 먹였습니다.
튼튼해져가는 딸아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다음에는 저희들도 준대요 ^^
마음만으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 각박하지만은 않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저도 배워야 할 점이기도 하구요
남다른 제자사랑에 오늘 하루 감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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