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염증 만성염증 차이 관리 필요한사람 유발원인 및 부작용
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보통 염증이라고 하면 환부가 붓고 통증과 열이 동반되는 급성염증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이런 증상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과 달리 신체 이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기므로 ‘착한 염증’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통증, 홍조, 부기, 발열 등이 발생했다가 비교적 단시간 내에 사라지는 착한 염증과 달리, 증상이 며칠간 지속되고 온몸에 통증이 나타나는 ‘나쁜 염증’은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고혈당, 고혈압 등으로 인체가 혹사당하면 염증성 단백질이 생성돼 축적된 뒤 온몸으로 퍼져 심혈관질환, 당뇨병, 염증성장질환, 우울증, 비만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나쁜 염증은 곧 만성염증으로 불리는데 이는 가장 먼저 혈관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혈관이 위축되고 혈관벽 기능이 떨어져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져 중증 심장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고, 크론병과 같은 장 질환, 우울증,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말 그대로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을 만드는 만성염증! 예방하는 방법부터 초기에 치료하는 방법, 염증에 좋은 특별한 음식들까지! 두개의 글로나누어 알아보도록 합니다.
§좋은염증 vs 나쁜염증 차이 (급성염증 vs 만성염증)
1. 급성염증 : 염증반응물질이 한곳에 집중적으로 생성되고 붓기, 열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우리가 흔히 염증이라고 하는 것은 급성 염증입니다. 우리 몸에 손상이 생기거나 세균 등에 감염되면, 백혈구 등 면역세포와 면역물질들이 투입되어 침입자와 싸우게 되는 현상인 것이죠. 이런 반응은 손상이나 감염 초기에 주로 일어나다 며칠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에 세균이 침투했을 때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은 우리 몸이 아주 건강하다는 신호입니다. 세균이 침투한 걸 몰아내기 위해서 싸우는 과정이 아주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 우리 몸의 방어 기재가 아주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거죠. 그래서 급성염증은 그 싸움이 끝나고 나면 열나고 붓고 하는 등의 증상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2. 만성염증 : 염증반응물질이 전신에 산발적으로 생성되고 드러나는 특이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게 됩니다.
1>우리 몸속에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생기는 만성 염증이 있는데요. 몸속의 장기나 혈관 등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죽었을 때, 또는 다른 이유로 이를 외부 침입자로 착각하고 비정상적인 염증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오랜 시간을 걸쳐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드러나는 증상이 없는 경우 많습니다.
2>만성염증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 몸에 해로운 미세먼지나 담배연기와 같은것에 노출되는 습관으로 볼수 있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서서히 진행되면서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고, 잠재돼 있는 노화 유전자와 암 유전자 등 해로운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다양한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흔히 급성염증은 좋은 염증, 만성염증은 나쁜 염증이라고 합니다
4>침묵의 살인자라 불릴정도로 나쁜 염증은 눈에 보이지 않고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거의 없는데요. 이를 가장 빨리 알아챌 수 있는 신호가 바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입니다. 나쁜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이곳 저곳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병원에 갔는데, 원인을 계속 찾지 못한다면 만성 염증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방치되면 다양한 질환의 생기는 원인이 되고요. 이유없이 아픈 분들이라면 한번쯤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증상이 방치되다보면 만성 염증이 더 악화돼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침묵의 살인자 라고 부르는지 알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나쁜 염증은 급성염증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더러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이를 가장 빨리 알아챌 수 있는 신호가 하나 있긴 하는데요. 바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입니다. 나쁜염증이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이곳저곳이 아프게 돼요. 편도선염, 후두염 같은 착한 염증이 급성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해서 계속 온다면 그때도 한번은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5>만성 염증은 여러 질병의 과정입니다. 관련된 질환, 즉 당뇨, 심혈관질환, 고혈압, 만성 호흡기 질환, 암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분들은 염증수치 뿐 아니라 거기에 맞는 진료와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내염이나 궤양이 반복되거나, 관절의 통증이 있거나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분, 푹 쉬어도 피로가 지속되시는 분들은 자가면역질환이나 만성 감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만성염증에 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6>만성염증의 부작용
: 다양한 원인에 의해 혈관벽에 염증이 일어나 혈관 내 세포 변형이 생기고 찌꺼기가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집니다. 동맥은 전신에 피를 공급하므로 팔, 다리, 뇌, 심장, 콩팥 등 전신 어느곳에나 나쁜염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 만성염증으로 혈관 내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악화하다보면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신 어느곳이나 다 해당이 됩니다.
: 혈관성 치매의 경우는 동맥경화가 뇌혈관에서 발생하면 생기는 질환인데 서서히 뇌세포가 죽어나가면서 뇌기능이 떨어지게됩니다. 특별한 증상없이 진행이 됩니다
: 최근 우울증 중 일부는 체내 만성염증이 지속되어 나타난다는 증거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 모든 암이 염증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라 원인을 제공하게됩니다 즉 자궁경부암이라든지 만성감염으로 인한 간암,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위암의 원인은 바로 만성염증입니다.
: 우리몸을 방어하기위한 면역체계가 대장세포를 공격하는 이상반응을 일으키고 설사, 복통, 혈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는 궤양성 대장염이 생기게 됩니다.
: 골 소실은 폐경 여성의 에스트로젠 수치가 급감하고 체내 염증 물질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입니다. 심해지면 골다공증까지 연결이 됩니다.
§염증관리가 필요한사람
: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에 위험군을 가지고 있거나 암가족력이 있는 사람, 자가면역질환자, 만성감염이 있으신 분들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 만약 세균이나 외부침입물질이 원인이 아닌 만성염증일겨우에는 항생제가 도움이 되지 않고 만성염증을 억제하는 면역억제제나 소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성염증을 유발원인 7가지
1. 담배에는 미생물 세포성분이 들어있어 기도점막에서 만성염증을 유발합니다. 담배는 면역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미세먼지중 초 미세먼지는 폐포까지 들어갑니다. 폐포까지 들어온 미세먼지는 모세혈관을 통해 온몸의 혈관으로 퍼져 신체 모든장기와 세포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신을 돌면서 염증을 유발할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2. 복부비만 환자의 내장지방은 다양한 염증 유발물질을 분비하여 전신의 염증을 유발합니다. 염증물질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체부암 등 다양한 암으로 유발합니다.
3. 잠이 부족하거나 깊이 못자거나하면 염증물질이 생성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낮잠으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러다보면 밤에 잠을 못자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수면시간은 증가할수 있으나 깊은 잠을 잘 수 없습니다.
내용이 많아 포스팅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법과 생활습관에 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을 주의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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