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음식 예방법 치질 변비 대변 장세척제 내시경세척 혈변 장천공 유산균 관장 로봇수술 궁금증

안녕하세요?

뱃살마마 입니다.

 

지난시간에 대장암 위험 원인 증상 진행단계 자가진단 일시적 장루 영구적 장루 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이번시간에도 이어 대장암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 대장암 궁금증 맞다? 틀리다?
<치질하고 변비는 대장암과 상관이 있을까? 없을까?>
치질이나 변비가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단 직장암이나 좌측 대장암을 치질로 오인할 수 있고 직장암은 치질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대변에 피 섞여 나오면 대장암?>
붉은 색 변(혈변)이 관찰될 때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 색의 변은 위나 십이지장에 출혈의 신호 변비가 심하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검은 변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변으로 대장의 건강을 알수 있는데 황금변이면 건강한것이고 검은변은 위나 십이지장 출혈을, 혈변은 대장질환이나 대장암을, 빨간줄변은 항문질환이나 직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출혈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면 대장내시경 안 해도 된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적으므로 반드시 대장내시경 진행해야 알수 잇습니다. 암 검진은 건강해 보일때, 아무 증상이 없을 때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위암검진율을 50%에 달하지만 대장암 검진울은 25%에 미칩니다.
<내시경 세척을 잘 하나요?>
내시경질관리 평가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내시경 세척이 많이 철저해졌습니다 
<장 세척제, 인체에 무해?>
소듐 포스페이트 같은 제제는 콩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어 장세척제로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권하는 세척제는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니 안심하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수면내시경 못하는사람 있다?>
심폐질환이나 고혈압이 있으면 약의 용량을 적게 쓰면서 수면 내시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소포화도 측정 등 철저한 관리하에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큰 병원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이나 장천공 위험도?>
용종을 절제한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출혈이 될 수도 다량의 혈변을 반복해서 볼 경우 지혈술 받아야 합니다. 용종 절제술 후에 1~2% 정도에서 출혈이 발생할수있고 천공의 위험은 훨씬 낮아서 대략 0.1% 미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장 내시경 잘하는 전문의, 병원?>
대한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는 내시경전문의 제도를 시행 중 병원에 내시경 전문의 증명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됩니다.  

<고기를 끊고 완전채식하면 대장암 안 걸리나요?>
고기를 끊는다고 대장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완전 채식보다 생선을 먹는 채식이 대장암, 특히 결장암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상황버섯, 차가버섯 달인물이 대장암예방에 도움?>
몸에 좋은 거라고 한꺼번에 다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단 항암제약물치료 중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하고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대장암 예방?>
유산균처럼 좋은 세균은 나쁜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증거들 있습니다.
유산균 제제와 요구르트, 청국장, 된장, 잘 발효된 김치 등 매일 한번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내시경으로 조기대장암 수술하면 재발 잘 된다?>
암이 점막하층을 깊이 침윤하기 전 단계라면 완치 가능합니다. 시술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적응증을 잘 지켜서 시술하면 재발률은 매우 낮습니다. 완치율 99% 이상입니다 
<로봇수술은 개복수술보다 정교함이 떨어지나요?>

로봇수술은 정교함이 장점이고 특히 직장암은 좁은 골반 내에 있어 로봇수술이 유리합니다

<관장을 자주하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되나요?>

관장을 자주하는 것은 오히려 의존성이 생길수 있어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대장을 수시로 두드려주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된다?>

대장을 두드려 준다고 대장암이 예방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대장암 예방음식 / 위험을 낮추는 음식 

1. 사과, 해조류, 고구마, 현미

 :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발암성 물질이 대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2. 우유, 고등어, 달걀, 표고버섯

 : 칼슘은 대장 점막에 작용하는 담즙산의 독성을 감소시키고 선종이나 암 발생을 억제합니다. 이때 비타민D를 같이 섭취를 하게되면 칼슘 흡수를 도와 함께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대장암 예방법 예방하는 5가지
1.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이 되라
하루 3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을 주 5일 이상또는 하루 20분 이상의 격렬한 운동을 주 3회 이상하면 대장암 걸릴 위험도가 30~40% 감소  
2. 기름진고기 마다하는 담백한 사람이 되라
고기를 먹을 때에는 굽기보다는 찌거나 삶아서 먹습니다.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체중1kg당 1g입니다. 본인이 70kg이라면 70g만 드시면 됩니다.  
3. 거친 음식(곡식, 채소, 과일) 잘 씹는 사람이 되라
거친 곡식, 채소, 과일을 껍질째, 통째로 거칠게 먹어야 배변량을 늘려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채소는 하루에 600그램 정도3컵 분량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장내시경 챙겨 받는 칼같은 사람이 되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장내시경입니다. 별 이상이 없으면 5년에 한 번, 용종이 있으면 3년에 한 번, 좀 심한 형태는 1년에 한 번 꼭 검사 받아야 합니다.  
5. 술, 담배 값 아끼는 짠돌이 되라
대장암 예방 측면에서는 안 마시는 게 제일 좋고 마시더라도 한, 두 잔이내가 좋습니다. 

 

대장암 예방음식부터 예방법 그리고 치질, 변비, 대변, 장세척제, 내시경세척, 혈변, 장천공, 유산균, 관장, 로봇수술에 관한 궁금증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정리하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대장암에 관심있거나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꼭 받으시고 금연 금주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뱃살마마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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