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묵은지고등어조림 만들기 비린내 잡아내는 두가지 꿀팁

2018. 3. 13. 08:00 유익한정보/TV요리 &나만의 레시피

안녕하세요?
내일부터다이어트

낼다 입니다.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것은 다들 아실거예요

그런데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나서

낼다는 선호하지않는 편이나

아이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집밥백선생이 알려준

비린내 잡아내는 두가지 꿀팁을 사용해

만들어 볼께요

 

묵은지고등어조림 만들기 레시피

 

 

코가 상당히 예민한 큰딸도 맛있어 먹어준

묵은지고등어조림 입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재료]

고등어한마리, 무조금, 묵은지조금

다진생간 반큰술, 설탕 2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마늘1큰술, 양파한개, 청고추 홍고추 조금

된장1큰술, 간장 2큰술, 깨소금, 고추가루2큰술

 

 

마트에서 두마리를 사왔습니다.  

한마리는 쟁여놓고 한마리만 사용할께요

 

 

고등어를 물에 씻을때

손이 차갑다고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로 씻으면 비린내가

더 심해질수 있어요

찬물로 씻어주세요

 

지느러미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주세요

 

 

무는 도톰하게 반달모양으로 썰어주시고

양파는 채썰어 놓고

묵은지는 꼭 짜주세요

 

 

이제 양념장을 만들건데요

기존에 필요했던 물 600ml 중

절반인 300ml에

다진마늘, 다진생강, 된장, 고추가루

간장, 들기름을 넣고 섞어놔주세요

 

 

무를 냄비아래에 깔아주신후에

 

 

고등어를 위에 올리세요

 

 

그위에 양파를 덮고나서

 

 

묵은지도 위에 덮어주세요

 

덮는 것만으로도 

비린내를 잡아줄수 있다고해요  

 

 

청고추 홍고추가 있으시면

넣어주시고

없으시면 굳이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은 고등어위치까지 오게

자박하게 넣어주세요

 

 

끓이면서 설탕은 묵은지 아래

고등어가있는 부분에 뿌려서

간이 베이게 해주세요

 

 

설탕이 녹아 보글보글 해지면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이때 넣는 된장과 들기름이

비린내를 잡아주는 두가지 재료입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조림이 끓기 시작할때 나는 소리는

배가 안고파도 고프게 만들죠

 

 

묵은지 위에 무를 올려놓을건데요

이 무가 야들야들해지면

다 익은상태에서 조려지기까지해서

아주 최상의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묵은지를 살짝 들어보니

살점하나 흐트러짐없이 맛있게 잘 되었어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볼께요

 

 

조림 국물에 묵은지 올려

밥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겠어요

 

 

무는 잘익은데다가 간까지 쏘옥 베어

고등어와 같이 먹으면

이만한 반찬 없겠지요

 

 

살점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조림국물 곁들여 한입에 쏘옥~~

심지어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고등어와 묵은지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무의 식감은 감자같아요

밥에 살짝 으깨서 먹으니

무사랑이 되어버립니다.

 

 

가시가 많아

아이들을 하나하나 발라주면서

무는 제가 다 먹은듯 해요

아이들도 맛있다며 입을 벌리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

아이들이 잘먹으면 엄마의 마음은

그이상 배가 부른다죠?

 

오늘 요리도 성공하였습니다.

비린내를 잡는것은

된장, 들기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