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인 증상 상황 유형 자가진단 알츠하이머치매 혈관성치매 머리둘레 재는방법

2017. 8. 2. 01:00 유익한정보/건강꿀Tip

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우리나라 노인인구 중 약 65만 명이 앓고 있는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치매!
자신을 잃는 것은 물론 가족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앗아가는 치매가 최근 가정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지만 생활 습관을 알면 치매를 조금 더 늦출 수 있다고합니다. 특히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날수록 치매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운동과 식습관 또 비만도 치매와 관련이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만 잘하면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하는데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가는 지금 이런 정보들 모두 사실일까요? 치매를 부르는 생활 습관은 무엇인지, 또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치매 정복 시간을 마련해봅니다
 
§2017 우리나라 치매상황 현주소 

1. 15분마다 1명씩 치매 환자 발생- 15분마다 1명씩 발생한다고 하니. 엄청나게 많게 보이죠?

지난해 기준  치매 환자 수는 68만 5000명이였는데요. 이는 65세 노인 10명 중 1명, 80세 이상 5명 중 1명이 치매환자라는 겁니다. 치매가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고령화 사회가 진행될수록 치매 환자도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보건복지부 중앙 치매센터에 의하면 2025년 100만명, 2030년 127만명, 2050년에는 2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둘것이 여성은 출산과 다이어트로 인해 신경전달물질에 관여하는 칼슘이 남성보다 부족하고 가벼운 인지기능 장애 및 혈관 변형이 오는 시기가 남성은 40대, 여성은 30대중반부터 오기때문에 여성이 치매환자가 안타깝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치매 환자 치료비 지출 <1조원> 육박하고 1인당 연 약 <2200만원> 지출!

지난 5년간 치매 환자가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치매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에서 치매 환자의 발생률이 3배 넘게 늘어나고 의료비도 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2200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경제력이 없는 노년기에 부담스러운 돈입니다.생존율은 치매의 원인에 따라서 좀 다를 수 있지만 국내 모 대학 연구에 의하면 치매 첫 증상을 보인 후에 12.6년! 첫 진단을 받은 후 9.3년으로 보고 한 바가 있습니다. 

3. <치매 국가책임제> 선포!
이번 정부의 중요 공약 중의 하나가 치매국가책임제가 목표였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 발표는 없어서 정확히 어떤 서비스가 들어갈지는 명확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의 목표는 치매가 진단되는 초기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나라에서 여러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니 치료도 물론이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나 가족. 그리고 걱정하는 분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치매의 종류가 70여가지가 넘고 알츠하이머 같은경우에는 치료제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매 초기에 치료제를 사용하면 치매를 2년 이상 늦출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형 치매유형

: 초기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후각을 담당하는 내후각뇌피질이 손상이 됩니다. 여기서 진행이되면 언어장애, 단어를 잊어버리고 사람이름이 생각이 나지않는 측두엽 손상이 나타나게됩니다. 또 공간감각 상실로 길을 잘 못찾는 두정엽이 손상이 됩니다. 앞쪽으로 퍼지게 되면 고지식해지고 타협을 모르며 아무것도 안하려는 행동인 전두엽이 손상이 되게됩니다. 좀더 깊이 알아보자면 알츠하이머치매는

1. 가벼운 건망증

2. 언어구사력, 이해력, 읽고 쓰기 장애

3. 길을 잃어버려 거리를 방황

4. 단어가 안떠올라 그거, 저거, 거시기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

5. 냄비, 주전자를 태움

6. 드라마 이해도가 떨어져 흥미를 잃음

이경우에는 치매 약물을 조기치매나 경도인지장에서 사용하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늦출수 있습니다.

 

반면에 혈관성치매는

1. 인지, 정서능력이 단계적으로 악화

2. 팔, 다리 등에 마비가 오거나 언어, 움직임, 시야장애 가 나타납니다.

이경우에는 위험인자 관리만 잘하면 발생을 줄이고 예방도 가능합니다.

결론은 뇌손상을 일으키는 다양한 질병도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데 원인질환을 잘 조절하면 치료할수 있습니다.

 

§나의 치매 위험도 자가진단

1. 머리둘레가 <53cm> 이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 치매 원인이 100가지가 넘기 때문에 100%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에 머리둘레가 작을수록 치매가 잘 생기고 생기더라도 빨리 진행된다는 보고가 있었고 국내 모 대학에서도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연구에 의하면 머리 둘레가 53cm 이하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인지기능이나, 치매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이는 두가지 이유인데요. 머리둘레가 작으면 속에 있는 뇌도 작을 가능성이 있어 동일한 독성 물질이 쌓일 때 남보다 빨리 치매 증상이 생긴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머리둘레가 어릴 적 뇌 발달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머리둘레 재는방법은 눈썹 지나고. 뒤통수 튀어난 부분으로 재면 됩니다. 

2.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있으면 치매 위험도 2배 높아진다
: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은 인체에 존재하는 모든 혈관에 병을 일으키는 절대적인 위험 질병이다. 최근에는 뇌혈관이 막히면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 독성 물질이 더 쌓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안에 치매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로 오래 치료를 받는 분은 반드시 혈관성 치매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혈관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음주 흡연. 육식위주> 식습관 있으면 치매 위험도 1.6~ 2.6배 증가한다
: 치매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게 음주, 흡연 등입니다. 소량의 음주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에 기뻐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이 연구를 기뻐하실 분들이면 음주 때문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은 분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소량엔 도움이 되지만 살짝만 넘어가더라도 위험률을 훨씬 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육식 즐기면 치매 위험 있다고 해서 채식, 소식에 지나치게 신경 쓰실까 걱정이 되는데요. 적절한 양의 단백질, 지방 섭취가 없는 것도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육식 섭취를 하지 말라는 것이지 채식만 하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치매 원인 증상 상황 유형 자가진단 알아봤구요 알츠하이머치매 혈관성치매 차이점도 알려드렸습니다. 머리둘레 재는방법 한번 재보시기 바랍니다. 뇌의 건강도 생각하셔서 본인의 뇌의 기능이 어떤지 살펴보시고 이상증상이 느끼시면 두려워하지마시고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