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생수통 플라스틱용기 설거지스펀지 알루미늄호일 유해성 무해성 및 프라이팬 냄새제거 사용법

2017. 8. 29. 00:05 유익한정보/생활꿀Tip

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매일 쓰는 냄비나 프라이팬, 도마나 칼 등은 건강과도 직결될 수 있어 관리가 정말 중요한데요. 주부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방법. 먼저 스테인리스는 미지근한 물에 치약으로 세척해주면 새 것처럼 반짝거리고, 찌든때가 생겼을경우 콜라에 담가뒀다가 사용하면 깨끗해집니다. 나무주방도구는 뜨거운것에 닿기전 물에 한번 적셔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사용후 말려서 비닐 포장을 해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수저의 얼룩은 알루미늄 호일에 감싸 끓는 물에 3분이면 해결되구요. 실리콘 주방도구는 전자렌지 3분이면 말끔해지고요. 프라이팬 오래 쓰는 법, 새로 샀을 때 길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라이팬을 세척 후 물만 넣고 2-3분 정도 끓여준 뒤, 키친타월로 닦고 팬을 달궈 식용유를 묻혀 문질러주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도마는 재질별로 세척, 보관법이 다른데요. 나무도마는 사용 후 키친타올을 깔고 식초를 뿌려준 다음 뜨거운물로 헹구고 햇볕 소독합니다. 플라스틱 도마는 소금과 레몬으로 닦아주면 좋고 실리콘은 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인 물에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용품의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잘못된 주방용품 사용습관부터 올바른 보관법까지 알려드립니다. 
 

# 주방용품 유해성 무해성

1. 코팅 벗겨진 프라이팬 <유해물질> 덩어리

대부분의 프라이팬에는 음식물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코팅제가 발라져 있습니다. 문제는 프라이팬 코팅제의 주원료가 되는 과불화합물입니다.  과불화합물(PFAS)은  PTFE, PFOA, PFHxA 등의 물질을 통칭하는 것으로, 코팅제, 반도체 세정제, 식품 포장 등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발암물질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당뇨나 고혈압, 치매 등의 질환을 유발할 위험성이 크고, 정자 수 감소와 불임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과불화합물은 몸에 축적되는데요. 밖으로 배출되는 주기가 굉장히 느려 나이가 들수록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은 과불화합물을 제품에 사용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으며 유럽 등도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2013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중 유통 중인 제품 300여 종을 무작위로 뽑아 유해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프라이팬 제품 17개 중 7개에서 과불화합물이 검출됐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속에서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을 사용을 금하고 코팅프라이팬에 음식을 올리지 않은채 가열하는 것은 금지합니다. 예열을 오래 하지 마세요.
2. 무심코 쓰는 플라스틱 용기, 생수통 <호르몬 저격수>

플라스틱 가운데 우리 몸을 교란시키는 환경 호르몬 방출되는 것이 많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플라스틱을 견고하게 또, 부드럽게 만드는 프탈레이드와 비스페놀A인데요.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은 각각의 종류에 따라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용도를 구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고지방 음식은 담지 않는게 좋고 다른 음료나 기름, 장류 등을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다들 아시겠지만 전자레인지에 모든 플라스틱 용기를 넣고 데우는 건 정말 피해야 합니다. 또 생수통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잡곡을 보관하는 것은 장소도 중요합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데 생수통이 온도가 높으면 포름알데이드, 안티몬과 같은 유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다면 시원한 곳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3. 설거지스펀지, <폐렴. 뇌수막염> 세균 득실
한 연구결과 집안에 있는 많은 스펀지 중에서 세균이 제일 많이 있는 곳은 주방용스펀지였습니다. 스펀지는 하루 이틀만 사용해도 쉽게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요. 특히 “합성 스펀지 소재의 성질이 균을 잘 마르지 않습니다. 특히 주방용스펀지는 음식물이 사이에 끼어 세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도 많이 묻어 있고 항상 물기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다보니 더욱 세균이 많습니다. 또한 요즘 고온에서는 세균이 더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주방용스펀지는 한 달 이상 사용하지 말고 햇볕에 말려서 보관해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삶고 말려서 사용하지 못할 정도면 기간에 관계없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알루미늄호일 많이 쓰면 <암. 치매> 발생위험
독일의 한 연구에 의하면 동물실험 결과 알루미늄이 물고기의 아가미를 파괴하고 생쥐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 성분을 장기간 섭취하면 치매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음식의 특성을 고려하면 신맛이 나는 식품이나 과일을 알루미늄 호일로 쌀 경우 산성 성분이 직접 반응해서 알루미늄이 녹아들게 되며, 김치 같은 짠 음식 속의 염분이 알루미늄을 녹이는 촉매역할을 하게됩니다. 특히 삼겹살을 구울 때처럼 열을 가하게 되면 알루미늄 성분이 고기에 고스란히 녹아 배어들어 이를 섭취한 사람의 체내에 쌓이게 되어 치매와 암을 유발하는 등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알루미늄 섭취량의 국제적인 기준은 1주일에 체중 1㎏당 2㎎까지입니다  

▶ 코팅 프라이팬 올바른 사용법
보통 코팅팬에는 테플론이라는 성분이 전면에 코팅이 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팬의 하부 중금속을 나오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조리하다보면 또 설거지를 하다보면 긁히고 벗겨지기 마련인데요. 그 틈사이로 중금속 등이 나옵니다. 그래서 프라이팬 길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1.팬에 물을 조금 담고 식초를 1큰 술 정도 넣고 5분간 끓여서 살균합니다. 식초는 주요성분이 바로 초산. 항균성이 강하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방부의 역할을 합니다.
2.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은 팬에 식용유를 입힌 종이타월을 이용해서 고루 펴 발라 닦습니다. 기름코팅을 하면 팬의 테플론이라는 코팅제가 열에 의해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식용유를 이용해서 코팅하여 팬을 길들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3. 2를 살짝 가열해서 식혔다가 다시 식용유로  팬을 골고루 닦아 세정제를 이용해서 닦아 말려주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잘 닦아놓은 프라이팬을 실리콘이나 나무주걱,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여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 스테인레스 프라이팬 올바른 사용법

1. 물기를 닦은 스테인레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묻힌 종이타월로 전체를 고루 입히고 3-4회정도 검은 때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닦아줍니다. 연마제때문에 여러번 닦아줍니다.

2. 팬에 물을 붓고 가열한 후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1로 넣고 끓였다가 식힙니다.

3.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은 다음 닦아 말끔하게 말려줍니다.

▶ 스테인레스 프라이팬 음식 눌러붙지 않는방법

중간불에 예열을 해줍니다. 그런후 불을 끄고 잠시 두었다가 식용유를 넣고 각종 재료를 넣으면 눌러붙지않고 맛있는 요리를 드실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두실점은 지방과 단백질의 기름때는 벤조피렌과 같은 1군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을수 있으니 꼭 깨끗히 씻어서 요리하시기 바랍니다.

▶프라이팬 냄새제거

식은 팬에 소주를 약간 붓고 종이타월도 닦아줍니다. 간장, 젓갈 등의 향이 베인 팬은 레몬 자투리를 이용해 깨끗하게 비빈후 씻어주면 됩니다.

이번시간에는 프라이팬 생수통 플라스틱용기 설거지스펀지 알루미늄호일 유해성 무해성 및 프라이팬 냄새제거 사용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주방용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