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푸른 보약이라고 불리는

매실의 계절이 왔다죠?

이것은 예부터 3독

음식물, 피, 물의 독을 없앤다고

할 정도로 약효가 뛰어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인정한건데요

가족의 건강을 칼로리 걱정없이

지키는 매실에 대해 알아봐요

매실의 효능
1. 유기산이 풍부!

피로 해소 특효약입니다.

유기산은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고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가 높은 식품이라

장기 복용할 경우

우리몸에 유익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탁월한 해독작용!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이나 배탈,

설사처럼 독성물질로 생기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3. 위장운동을 촉진!

소화불량을 해소합니다.

속에 들어있는 유기산은

피로 해소하는데 효과적일뿐아니라

식욕을 돋우고 단백질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칼슘 흡수가 쑥!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합니다.  

매실속 칼슘성분은 산과 만나면

이온 상태가 변화되어

흡수율이 상승합니다.

5. 구연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액을 촉진시켜

위장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다시 말해서

본초강목에서는

갈증을 가시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여

술을 해독한다고 써있습니다.

또한

피로를 해소하고

간장을 보호할 뿐아니라

변비 치료와

해독, 살균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을 진정시키는 수렴작용을 도아

이질을 멎게 하고

구토와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청매실은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
(X)

 청매실

 여기서 청매실은

푸른 매실이 아니라

 아직 미숙하지 않은 매실을 말합니다.

청매실엔 아미그달린 이라는

 자연독이 존재하고

이건 먹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완숙 매실이 되면

이 아미그달린 함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의 경우엔

대부분 완숙된 제품이기 때문에

 드셔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매실청을 만들 때

일부 청매실이 가공 중에 들어가

아미그달린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 된 적이 있으나,

6개월이상 청을 숙성하면

발효숙성 과정 중

아미그달린 성분이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청매실엔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가 아니라

청이나 술을 담가 6개월 이상만

 숙성시켜 먹으면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X입니다.  
 
2. 매실청과 매실주주는

 오래 묵을수록 좋다?
△

매실청은

매실을 오랫동안 보관하여

 먹기 위한 방법으로

1년 정도 숙성시키게 되면

 먹기에 적당하게 됩니다.

매실청은 설탕의 비율이 높을수록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한 것은

 오래 묵어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설탕이 적게 들어가면

 발효가 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발효가 오랫동안 진행되면

 단맛이 적어지고

신맛이 나기 시작하며

더 기간이 지나면 부패가 됩니다.

이렇게 곰팡이가 많아지고

부패가 진행된 것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실주도

 담그는 술의 도수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알코올 농도가

 높은 도수에 담근 것은

오래 보관이 가능하지만

 고급와인도 5~10년 정도 되었을 때

 가장 원숙한 상태라고 하니

그 이상 묵히는 것은

          고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매실청을 먹으면

혈당이 오를 수 있다?
일반인에게는 X

 당뇨환자라면 O입니다.

 최근 동물 실험결과로

 매실청이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사실 당도 인간에게

 필요한 성분중 하나이기 때문에

과하게 먹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검증된 연구가 필요합니다.

매실은 갈증을 덜어주기 때문에

당뇨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실청을 만들게 되면

다량의 설탕이 함유됩니다.

설탕은 천연당과는 다르게

혈당을 상승시키는 하나의 요소입니다.

 특히 당뇨 조절이 힘들어서

 인슐린 주사를 통해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실청 속 설탕은 삼투압을 일으켜

매실 속의 성분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발효 미생물의 먹이로도 사용됩니다.

설탕의 대체감미료

자일로스 설탕 , 알룰로스
당 중에는

자연 중에 별로 존재하지 않는

 당이 있습니다.

이를 희귀당 즉 레어슈거라고 하는데

 단맛은 나타내지만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당뇨와 같이 혈당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나

 저열량 다이어트 중인 분들도

 편안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알룰로스입니다.

 과당의 일종으로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의 70% 수준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단맛은 즐기면서

살은 찌고 싶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면 좋습니다.

건포도나 무화과 등에서

얻어낼 수 있습니다.

자일로스는

 포도당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당의 일종으로

자작나무, 메이플 등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자일로스의 특징은

 체내에서 포도당이 과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자일로스를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게 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인공감미료는 단맛이 강해

사용용도가 제한적이지만

희귀당은 설탕과 당도가 비슷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많이는 사용하시지 마시고

설탕 대신에 사용하는 것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매실과 황금 궁합식품

피로 해소 - 낙지, 주꾸미, 닭고기
식중독 예방 - 들깻잎, 마늘
소화불량 해소 - 식초, 생강
골다공증 예방 - 우유  

여름철하면 시원하게

음료로 즐길수 있는 매실

효능과 궁합식품에 대해 알아보고

대체당인 자일로스 와 알룰로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이것으로 이용할수 있는

요리법에 대해

만드는법 레시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