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가 살아있는 제육볶음 만들기 비벼먹는 재미가 쏠쏠한 레시피
안녕하세요?
내일부터다이어트
낼다 입니다.
"엄마 학교에서 먹었던
제육볶음 해줘"
과연 학교식단에서 어떻게 나왔을까요?
"매운데 밥에 비벼먹으면 맛있어"
비벼먹는 재미가 쏠쏠한 레시피
낼다가 생각해 봅니다.
노른자가 살아있는 제육볶음 만들기
노른자를 싫어하면 살짝 옆으로 두시고
좋아하면 함께 비벼먹어요~~
[재료]
불고기용 600g, 참기름1큰술, 굴소스1큰술
설탕2큰술, 다진마늘1큰술, 간장2큰술
채썬당근, 채썬당근, 채썬애호박
채썬대파, 일반고추 조금, 고추장1/2큰술
고추가루2큰술, 참깨2큰술, 양배추 양껏
먼저 불고기를 펴서 중약불로
볶으면서 고기자체의 기름을 냅니다
만약 기름기가 적은 고기라면
식용유를 첨가하셔도 좋아요
어느정도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대파를 넣어 대파향을 내주시고
특유의 잡내도 제거합니다.
설탕이 다른 재료보다 먼저 들어가면
간도 잘베이고
맛도 단맛을 먼저 느끼기때문에
맛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단맛이 어느정도 스며들면
물을 넣어줍니다.
저는 한컵을 넣었어요
물의 양은 크게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많이 넣게되면 강불로 졸이면 되기에
크게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나머지 양념 재료인
다진마늘, 고추가루, 고추장, 양파
당근, 애호박, 굴소스, 간장을 넣고
뒤적뒤적 골고루 섞어주면
여기서 멈추어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야채인 양배추를 넣어
간도 잡고 식감도 같이 살려줍니다.
참기름으로 마무리를 해주면
너무나 맛있게 보이는
제육볶음 만들기 완성입니다.
노른자가 더해져 더욱더
비주얼이 좋아보이네요
가운데 노른자는 낼다의 몫입니다.
고기가 상당히 연해요
쫄깃쫄깃하기도 하고
간이 속까지 베어 너무 맛있어요
일반고추가 아닌 청량고추를 넣으시면
더욱더 매콤한 맛을 즐길수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먹는거라면 일반고추를
추천드립니다.
쌀밥에 고기와 노른자를 얹어
쓱쓱쓱 비벼비벼 한입에 넣으면
하트뿅뿅~
이것이 진정한 제육볶음밥이지요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아식하기도 하면서
매콤함도 잡아주고
씹는 식감도 살아난답니다.
너도나도 젓가락질, 숟가락질덕에
금세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 먹고 싶었었나봅니다.
"엄마 학교에서 나왔던거야 이거!"
"엄마 내일 또 해줘~"
엄마로서 절로 어깨가 으쓱하네요
아이의 입맛에 맞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레시피는 다음에도 쭈욱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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