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종류 좋은땀 나쁜땀 땀냄새 줄이는방법 관리법 대처법

2017. 7. 27. 00:03 유익한정보/건강꿀Tip

안녕하세요?

왕소금입니다.

 

무더위에 줄줄 흘러내리는 땀.
땀에도 좋은 땀과 나쁜 땀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출합니다. 그래서 땀이 나는 때와 양, 색깔, 냄새, 부위를 보면 내 몸의 건강을 알수 있습니다.

여름과 함께 시작된 지긋지긋한 땀과의 전쟁 땀에 과한 모든것 자세히 알아봅니다.   
 

 

 

땀의 유무에 따라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나눕니다.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태양에 노출되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발병하는 것이고 기운이 없고 식욕도없고 때로는 구토도 하는 병입니다.

열사병은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환경에 열을 내보내지 못하여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 나지 않으며 의식도 분명하지 못한 병입니다. 혼수상태에까지 올 수 있습니다.

땀의 기능은 체온을 조절해주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건강 이상의 표현을 해줍니다.

1. 좋은 땀

1> 체온을 조절하는 땀 : 우리 몸은 땀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열이 올라가면 몸은 땀을 흘려 체온을 내립니다. 
2> 노폐물을 배출하는 땀 : 몸에 쌓인 노폐물의 1% 가량이 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하여 내는 땀이 노폐물을 배출하는 좋은 땀입니다. 사우나로 억지로 땀을 배출하게 되면 수분과 미네랄이 동시에 빠지는 역효과가 생깁니다. 빈약한 사람일경우 다리가 후들거리기도 합니다.
3> 감정을 표현하는 땀 : 긴장하면 진땀이 난다, 아슬아슬하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 바로 감정을 표현하는 땀입니다.감정적인 스트레스나 기분에 따라 교감신경계가 자극이 되어 이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나쁜 땀
1> 너무 많이 흐르는 땀 다한증 : 땀이 체온 조절에 필요한 범위를 넘어 비정상으로 과도히 땀을 내는 것을 말하고 다한증 종류로는 전신다한증과 국소다한증이 있습니다. 다한증의 기준은 주먹을 꽉 쥔 상태에서 수분내에 3-4분내에 땀이 흐르는 정도라면 다한증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요오드 전분 반응검사라고 해서 요오드와 녹말가루를 이용하는데 해당부위에 색이 변하는 정도로 땀의 양과 범위를 파악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2> 냄새나는땀 액취증 : 아포크린샘에서 나는 땀은 주로 겨드랑이 회음부 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땀샘에서 과도한 발한 시 이차적으로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어 악취가 나는 경우, 피부 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심한 액취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경향이 20%입니다. 귀지가 젖어있으신분들이 액취증이 있습니다. 먹는 음식과도 관련이있어서 채소위주로 드시면 좋겠습니다.
3> 색깔있는땀 색한증 : 정상적인 땀은 투명하다. 땀에 색깔이 있으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콩팥 기능이 떨어졌거나 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옅은 노란색을 띠는 땀이 납니다. 드물게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나기도 하는데 간 기능이 떨어져 간부전 환자는 손, 발바닥에서 담즙이 섞여 나와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땀 색깔은 녹색은 간, 적색은 심장, 황색은 비장, 백색은 폐장, 흑색은 신장이 나쁘다고 하기도 합니다. 

4> 흐르지않는땀 무한증 : 무한증은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았는데도 땀이 나지 않습니다. 땀이 나지 않으면 건조하고 더운 날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해야 하지만 배출하지 않아 고열, 일사병, 열사병이 유발됩니다.  
 


3. 이상한 땀! 땀이나는곳을 보면 병이 보인다
1> 머리, 얼굴 : 비염, 축농증 호흡기 질환, 뇌졸중, 뇌경색 =>운동을 통한 폐활량을 증가시키고 복식호흡을 생활화하면 증상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가슴이나 명치 : 척수신경 손상, 척수 종양, 폐 종양, 마음의 병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3> 손, 발 : 자율신경계 이상, 위장질환 =>수족한이라고하며 긴장상태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4> 사타구니 : 몸이 차고 허약 =>음한이라고 하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허리나 무릎이 시리기도하고 식은땀을 많이 흘립니다. 

 

 

4. 한방으로 보는 땀 줄이는방법

=> 주먹을 가볍게 쥐시면 새끼 손가락이 눌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 부위를 5초정도 강하게 눌렀다가 떼어주기를 반복하시면 되는데 이때 복식호흡을 같이 하시면 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5.땀의종류

1>식한증 : 먹을때 땀을 흘리는것을 말하며 위에 열이 많아 발생합니다. 매실음료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2>도한증 : 밤에 흘리는 땀이고 도둑땀이라고도 불리며 음기가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발생합니다.

3>다한증 : 양기가 부족하고 땀샘의 기능 중 닫히는 기능이 잘안되서 생기게 됩니다.

4>만성질환이 있을때 생기는 땀

 

6. 땀냄새 줄이는방법 / 땀냄새 관리법

1>손발에 나는 땀 : 홍차티백을 따뜻한 물에 우린후에 냉장고에서 10분간 차갑게 식힙니다. 식힌 홍차를 다야에 붓고 손과 발을 20분 정도 담가줍니다.

특히 홍차의 산 성분은 박테리아를 억제하고 땀샘을 수축시켜줍니다.

2>겨드랑이에 나는 땀냄새 관리법 : 피부에 맞게 시중에 판매되는 것을 고르면 되는데 스프레이형은 건조가 빠르지만 지속력이 짧아 땀이 적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액상형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좋습니다. 고체형은 피부에 직접닿아 지속력이 좋으며 땀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3> 식초를 이용한 땀 관리법 : 정제수와 식초를 1:1비율로 섞어서 화장솜을 담가 충분히 적신다음 겨드랑이 부위에 발라주면 됩니다. 식초가 살균작용을 하기때문에 땀냄새 원인균을 없애주어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4> 카페인음료, 술, 육류는 피하고 제철과일과 채소, 생선 등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타민A-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억제, 비타민C-다한증,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 비타민E-악취발생 유도하는 과산화지질을 억제해줍니다.

 

7. 땀 대처법

1> 체중계, 줄자 : 과체중은 지방축적으로 인해 혈액순환 호흡장애 등을 일으켜 몸에 노폐물 배출을 어렵게 합니다.
2> 카폐인, 술, 향신료, 고기  X / 여름 과일, 비타민 제제 O : 정신적 긴장을 유발하는 카페인 음료와 몸 안에 열을 만드는 술, 지방 섭취는 땀 냄새를 강하게 만듭니다. 반면 여름철 과일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균형 잡힌 영양소이기 때문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물 : 차가운물보다 약간 미지근한물로 몸을 자주 씻어 청결하게 하는것이 열을 식히고 땀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메밀 베개, 인견 이불, 천연 소재의 옷 : 바람이 잘 통하는 천연 소재의 이불과 옷을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체온을 내려줍다.

 

생존하려고 준 선물인 땀을 여름이라고 에어컨만 쐬지마시고 땀을 흘려주어 건강을 유지시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