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부작용 중독 자가진단 먹으면 안되는사람 올바른 섭취법 섭취량 먹는법 및 약물과의 관계

2017. 8. 29. 08:50 유익한정보/건강꿀Tip

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지난시간 카페인 효능 약품에 들어가는이유 및 카페인이 들어있는식품 커피 녹차 홍차 드링크 자양강장제 진통제 종합감기약 탄산음료 카페인 함유량 에 이어 이번시간에는 카페인에는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그렇다면 올바른 섭취법은 무엇인지 여러가지 맞는말인지 틀린말인지 논란으로 제기되었던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헷갈리는 카페인 논란 3가지

1. 카페인이 고혈압을 유발한다? VS 예방한다? (△)
꾸준히 커피를 마신 사람은 혈관 내피 기능이 개선되어 혈관보호작용도 합니다. 그러나 심장허혈증과 같은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2.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VS 예방한다? (유발한다)
카페인이 칼슘과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최근 여러 연구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섭취가 여성의 골밀도 저하와 골절 위험증가와 관련 있다고 합니다. 단,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커피에 저지방 우유를 섞어 마시면 크게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3. 카페인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VS 예방한다? (유발한다) 
과량 또는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카페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장운동을 촉진하고 기관지 확장, 혈관수축 등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타민B를 고갈시켜 우울 감을 증대하기도 숙면방해로 피로감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 카페인 다량섭취시 부작용

1. 뇌신경계를 자극 불안, 불면, 신경과민 증상 
2. 심혈관계에 작용 혈압과 맥박수를 증가시키고 부정맥과 심근허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위염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설사, 과민성대장질환을 악화시키고 부교감신경 약화로 소화기능도 떨어질수 있습니다.  
4.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고 방광을 예민하게 만들어 과민성 방광증을 악화시킵니다.  
5. 칼슘이나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도합니다.  

# 카페인 중독 자가진단

1. 카페인 음료를 안마시면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고 일에 집중하기 힘들다.

2. 카페인 음료를 안마시면 우울하고 예민해진다.

3. 카페인 음료를 끊으면 피로, 졸음, 무력감이 몰려온다.

4. 카페인 음료를 끊으면 어김없이 두통에 시달린다.

5. 카페인 음료를 끊으면 속이 메스껍고, 근육통이 생긴다.

원래 기준으로 본다면 하나정도도 중독이라 볼수 있습니다. 이틀정도 카페인 음료를 끊었을때 두통, 피로, 우울감, 집중력 장애 등이 나타나면 중독이라 볼수 있습니다. 하루정도 끊으시는것은 전날 먹은 카페인이 남아있을수 있으니 자가진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 카페인이 독이되는 사람 / 카페인 먹으면 안되는사람 

1. 카페인 분해 효소가 없는 사람 

사람마다 카페인 분해 효소 능력의 차이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은 카페인을 분해하는 데는 5~6시간 안팎이고 어린이는 3~4일 정도 소요됩니다. 카페인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하루 300mg 이상 지속해서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2.예민해서 잠을 푹 못 자는 사람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맥박이 빨라지고 혈액 순환이 빨라져 몸이 각성되고 몸의 이완을 일으키는 부교감신경계가 저하됩니다. 그 균형이 깨지면 이뇨작용이 심해지고 불면증이 심해집니다.  
3. 간질환이 있는 사람
카페인은 우리 몸에 흡수된 후 1시간 이내 온 몸에 퍼집니다. 이후 간에서 분해될 때까지 생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간질환이 있는 경우, 대사 능력이 떨어져 몸에 오래 머무는데 이에 따른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하겠습니다. 
4. 나이가 많은 노년층
카페인 간에서 분해되고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간의 해독기능이 저하돼 카페인분해 잘 안되고 신장 기능도 감소해 배출 기능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과다 섭취를 자제해주세요.
5.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
신경계의 교란으로 잠을 잘 못자는 상황이 반복되면 더 많은 카페인을 섭취해야 하고 카페인의 섭취량을 늘리는 결과 신체는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신경계의 교란도 가속화, 결국 만성피로로 이어집니다. 

#카페인과 약물과의 관계

항우울제, 항생제는 카페인이 간의 대사활동을 방해하고 심장의 부정맥을 초래하므로 특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종합감기약 중 코 감기약에는 중추신경 흥분시키는 성분이 있어 같이 섭취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진통소염제, 관절염 치료제와 함께 복용시에는 속쓰림이나 출혈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 무수카페인이라고 해서 물분자가 포함되지 않은 카페인이라는 뜻입니다. 뇌에 흡수되는 양이나 속도가 같은 함량의 천연 카페인보다 2-5배정도 높습니다. 약품에 들어간 카페인은 강력하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카페인 올바른 섭취법 섭취량 먹는법

1. 나만의 적정 섭취량을 찾아라.
사람마다 대사능력 다르고 또 꾸준히 카페인 섭취를 한 경우 아닌 경우 차이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카페인 허용 범위인 400mg 미만으로 섭취시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량을 줄여야합니다.  
2. 민감증 없는 사람도 일일권장량 넘지마라!
카페인 민감증이 없는 사람도 적정량을 초과하면 오히려 불안감을 유발하고 집중력과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피로를 누적시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카페인을 1일 10g 이상 섭취하게 될 경우 호흡곤란, 간질발작,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3. 목마를때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셔라!
카페인 음료나 커피는 몸속의 수분을 배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목 마를 때 커피나 카페인 음료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물을 먹는 습관은 내부 장기를 해독시켜 몸이 꾸준히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4. 커피, 초콜릿 들어간 간식섭취 줄여라!
커피, 초콜렛 들어간 간식류에 카페인도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간식의 섭취는 불면과 편두통, 신경과민, 불안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일상속 짬짬이 운동하라!
카페인을 찾는 많은 이유는 피로회복과 활력입니다. 카페인 음료 대신 산책 혹은 운동을 하면 기분 전환과 함께 피로감도 줄어들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좋은 대안입니다

카페인 중독 자가진단 부터 부작용 그리고 올바른 섭취법 섭취량 먹는법 및 약물과의 관계 그리고 먹으면 안되는사람까지 알아봤는데요. 하나 알아둘점은 어린 초등학생 아이들이나 유아들이 간접적으로 부모님이 드신 커피를 접하게도 됩니다. 아이들의 커피 해독시간은 많게는 4일까지 간다고 하니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고 청소년의 많은 카페인 섭취는 뇌 신경세포 생성을 억제해 조울 우울 등등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쉽다고 합니다. 성장기 청소년이 카페인 다량 섭취시 구토와 어지러움, 극심한 흥분, 심각한 불면증도 야기할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