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테스트와 근막통증 vs 오십견 vs 목디스크 구별법과 원인 증상 및 운동법
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머리의 무게는 평균 4-5kg정도 됩니다.
이 무거운 머리를이고
무게를 지탱하고있는 부위가
바로 목과 목디스크 입니다.
목뼈는 숙이고 젖히고 회전까지
그 어느 부위보다 유연성이 뛰어나지만
특별한 보호막이 없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그냥 두면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원인이나 증상 그리고 운동법을 알고 있다면
미리 예방이 되기도 합니다.
목을 이루는 뼈는 7개의 경추로 되어있는데
뼈 사이사이에는 추간판, 흔히 말하는
디스크가 있어 쿠션의 역할을 합니다.
추간판은
목뼈에 실리는 무게를 골고루 분산하여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뼈가 서로 맞닿지 않도록 해주는데
이러한 추간판, 즉 디스크에 변성이 오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러한 질환이 나타납니다.
원인을 보면
지속적으로 나쁜 자세를 취하거나
목에 충격이 가해지면
디스크의 섬유막이 찢어지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안쪽에 있던 수핵이라는
젤리 같은 물질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 수핵이 목뼈를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면
이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목디스크 입니다.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본다면
1. 걸을 때 목을 숙이고 다니는 편입니다.
고개를 숙인 자세,
그중에서 고개를 구부덩하게 앞으로
약간 뺀 상태에서 숙이는 사람들은
목에 지나친 부담을 주어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정상인의 목은
뒤로 기울어져 C자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목에 이상이 있는 경우
특히 목 드스크가 진행이 되면
목이 일자형으로 되어
뻣뻣하게 세운 듯한 자세가 됩니다.
2. 고개를 숙일 때보다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목이 아프다고 모두 이것은 아닙니다.
이것과 비슷한 증상이면서
흔히 질환으로는
근막통증과 오십견이 있습니다.
목 주변의 근육이 뭉쳐서 생기는 근막통증은
고개를 움직일때
특히 숙일때 아프지만
이것은 고개를 뒤로 젖힐때 더 아픕니다.
이것은 목의 아픈 쪽으로 고개를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며
처음에는 목만 아프다가
어깨와 팔과 손으로 통증이
확산이 됩니다.
오십견은 팔을 머리 위로 치켜들려 할때
어깨의 통증 때문에
팔을 전혀 들 수 없으며
통증이 약화되는 반면에
이것은 팔을 머리위로 치켜들었을때
오히려 목과 팔의 통증이 누그러 집니다.
다시한번 정확히 구별법을 본다면
근막통증은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부의 충격에 의하여
목의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고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이 있고
그 안에 윤활유 같은 액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액이 말라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어깨 통증이 나타나며
어깨를 쓸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은
목뼈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외부의 충격이나
지속적인 나쁜 자세에 의하여 밀려나와
팔로 내려가는 척추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차이점 설명해드렸으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3. 아플때나 어깨 , 손, 팔의 저림 증상이
자주 있습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일때는 괜찮다가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때
목에 통증이 나타나고
목에서 어깨와 팔로 뻗치는
저림증을 느낀다면
이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목의 아픈 쪽으로 고개를 젖히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처음에는 목 부위만 아프다가
점차 어깨에서 손으로 까지 통증이
확산되기도 합니다.
이것 양옆에는
팔과 손으로 가는 척추 신경이 나와있는데
이것이 어느 부위의 척추 신경을
압박하느냐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신체 부위가 달라집니다.
뒷목이나 뒷머리가 아픈 후두통,
어깨 통증, 팔과 손 저림 등은 척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목뼈 안쪽을 지나는 척수를 누를때는
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심하면 사지마비까지 부를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후두통, 어깨통증, 팔저림, 손저림,
사지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자세는
어떤 자세인지 알아봅시다.
운전자는
의자를 110도로 눕펴 상체와
하체의 각도가 거의 직각에
가깝도록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바짝 붙이고 앉습니다.
팔은 쭉 뻗은 상태가 아닌
적당히 구부린 상태에서
핸들을 잡아야 합니다.
이때 목 받침대의
정확한 사용이 중요한데요.
목 받침대는
자신의 목의 높이에 딱 맞추어
사용해야 하며
뒤통수의 3분의2를 댈 수 있는
높이가 적당합니다.
초보 운전자들 중에
몸을 구부정하게 구부리고
어깨가 처진 상태에서
목을 앞으로 빼고
핸들을 잡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초보 운전자와
고개를 20도 이상 숙인 자세로
일을 하는 컴퓨터 관계자,
운전기사 등이
거북목이 되기 쉽습니다.
목을 심하게 쓰는
레슬링 등의 운동선수들 역시
이것의 위험에 항상
노출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이것이 발생할 경우는
상당히 적습니다.
이것이 발생하는 것보다
목에 충격이 가해져
염좌상을 당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기존에 목이 안 좋던 사람이
사고를 당할 경우
그 증상이 악화될수 있으며
이 경우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지 못하면 만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이란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테스트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귀의 중심에서 일직선으로 내린 선이
어깨의 중심보다 25cm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목이 거북처럼 나왔다 해서
거북목 상태라고 진단합니다.
만약 귀의 중심이 어깨의 중심보다
5cm이상 나올 경우
아주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 건강 바른자세
베개자세는
높이는 어깨 높이 정도이면서
목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 할 수 있는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능한한 한 팔을 위로 올리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베개를 베지 않는 것도
목에는 안 좋으며
목침은 더더욱 좋지 않습니다.
주로 주부들이 접하는 곳인 주방 중
싱크대 서서 일을 할 경우에는
목을 너무 앞으로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합니다.
주부들이 키에 맞추어
싱크대의 높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주부들의 키를 고려하지 않은 싱크대의 높이는
목과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턱수염을 깎는 면도자세는
가능한 목을 뒤로 꺾지 않고
세수를 할 때도
목을 너무 구부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수 자세도 따로 있는데
마실때는
병을 직접 입에 대지말고
컵에 옮겨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자세 중에서 가장 좋은 자세는
사관생도 자세입니다.
허리와 어깨를 펴고
목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목만 앞으로 살짝 구부리고
컴퓨터 작업이나
운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강화해주는 아주 간단한 동작
- 피곤할때마다 이 동작을 해주면
무리없이 목의 긴장을 풀어줄수 있습니다.
1. 목 뒤 강화자세
손을 뒤통수에 대고
앞으로 밀어줍니다.
이때 머리는 뒤로 밀어서 버티고
손과 반대 방향으로
목을 미는 운동을 하면
목 뒷부분 근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2. 목 양옆 강화자세
오른손을 오른쪽 머리에 대고
왼쪽으로 밉니다.
이때 머리는 오를쪽으로 버팁니다.
반대로 왼쪽 방향도 마친가지 방법으로
반복해서 실시합니다.
모든 동작은 10초간 밀고
2초간 이완을 반복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목의 휘었던 뼈가
펴지면서 근육도 펴집니다.
더불어 근육이 강화되어
퇴행하는 이것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좀더 실천하기 편한것중
추운곳에 오래 있다 보면
목과 어깨가 결리고 불편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목의 디스크 상태가 나쁜 사람이
에어컨 바람이나 외부의 차가운 바람에
목과 어깨를 오래 노출하면
디스크 내 압력이 증가되어
이것이 돌출하거나 기존의 경미한 증상이
악화되어 급성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목과 어깨가 차가운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항상 보온을 해야합니다.
목의 보온은
바른 자세와 더불어 이것을 예방하는
중요한 요건입니다.
잘때는 엎드려 자거나
높은 베개를 베지 않습니다.
목이 좋지 않은 사람은
엎드려 자거나
머리에 높은 베개를
베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낮 시간에는 목의 근육 중
의자에 따라 조절되는 수의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목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유지해주지만,
잠을 자는 동안은
수의근이 기능을 하지 않아
통증에 대한 조절 능력이 없어집니다.
특히 엎드려 자는 경우
추간공이 좁아져서
팔과 손의 저림증이 악화됩니다.
높은 베개를 머리에 베고 자는 경우
거북목 형태가 되어
목 근육의 긴장이 높아지고
목뼈에 불안정증을 초래하여
목디스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베개는 누웠을때
어깨 위의 목 높이 정도의 비교적 낮고
푹신한 것을 사용하되
머리만 받치지 말고
어깨부터 머리에 이르는 넓은 범위를 받치는
형태의 베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거북목 테스트와 근막통증,
오십견, 목디스크를 구별하는 구별법과
원인, 증상 및 운동법까지 설명드렸는데요.
따라해보시고 우리 몸의 큰 역할을 하는
목을 아끼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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