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성장판 위치와 닫히는 시기 자극운동 및 키크는비법
안녕하세요? 왕소금입니다.
15-25세를 기준으로
최근 한국 남자, 여자의 키는 서구인보다는 작지만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큽니다.
아시아인의 유전적 특성을 감안할때
한국인의 표준 체격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청소년들은
자신의 키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한 기관이 서울 시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의 키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남자 42%, 여자57%였고
이들이 서인이 됐을때 최종적으로 원하는 키는
남자 184cm, 여자 171cm였습니다.
이는 현재 한국인 20세 성인 남녀의 평균키보다
5cm정도가 더 큰 셈입니다.
대한민국 중학교 3학년 남학생들의 평균 신장은
20년 사이에 무려 14cm이상이나 커졌습니다.
아직도 더 크기를 바라는 서구적인 외모 지향주의는
빗나간 키크기 열풍을 부르며
많은 부작용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런 키 크기 열풍에 맞추어
요즘 성장호르몬 주사요법과
뼈를 인위적으로 늘이는 뼈 수술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종 신장은
부모로부터 유전되어 주어진것이라고 생각하던
과거와는 달리
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자녀의 키도 더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인위적인 요법을 시행할 경우
많은 부작용을 낳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장호르몬 요법의 경우
비용도 비싸 1년에 1천만원 정도가 들며
뼈를 인위적으로 늘이는 일리자로프 수술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면 잘 걷지 못하고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흔히 엄마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살이 키로간다고
많이 먹으면 많이 주라고도 하는데
영양 섭취가 좋은 것은 성장에 도움이 되겠지만
지나친 고열량식사나 과식은 결국 비만을 부르고
이는 초경을 앞당기게 됩니다.
초경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키가 크는데는 불리합니다.
그 이유는 초경이 시작됨과 동시에
성장판이 닫히기 시작하여
초경 1-2년후에는 성장이 멈추기 때문입니다.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친 체중 증가는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므로
성장기 비만이나 과체중은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스무 살이 넘어서도 또는 군대 가서도
키가 크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키성장판 닫히는 시기는
대부분 여자의 경우 초경이,
남자의 경우는 겨드랑이에 액모가 나타남과 동시에
성장 속도가 둔화하여 20세가 되면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다만 운동을 많이 하면
늦게까지 천천히 키가 크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이며,
20세에도 키가 크는 사람은
성장판이 늦게 닫히는 질병인
말단 비대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성장이 멈추지 않는다면
전문가로부터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또 손발이 크면 키도 크다
라는 말도 들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이 또한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성장호르몬이 주로 작용하는 장소는
성장판이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이는 팔, 다리, 손가락, 무릎관절 등
신체의 말단 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발이 길고 크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성장기에는 사소한 부상도 잦기 쉬운데
다리나 팔 등의 골절상을 주의깊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판이 손상되어
키가 잘 자라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성장기에는 특히 골절 부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극히 드물었으면 하지만
사춘기에 담배를 피우면
키가 안큰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흡연과 성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뚜렷한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성장기의 흡연은
척추나 혈관 수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때
성인형 질환을 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흡연은 성인이 되어서도
금해야 할 것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성장호르몬은
수면중에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그중에서 밤 12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많이 분비되며,
잠들고 1-2시간 뒤에도 평소의 40-50배나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너무 늦게 잠드는 올빼미형이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정상적인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이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면
여러가지 이상이 생깁니다.
만성적으로 피로가 누적되면서
근골격계 질환, 심폐 질환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장내에서 소화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영양 상태도 나빠집니다.
부모들이 챙겨 아이들이 먹는 성장 보조제는
그야말로 키가 크는것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보조제라는 의미이므로
이에 너무 의존하는 것보다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와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 또한 아이에게 안주는 음료 중 하나가
탄산음료입니다.
많이 먹게 되면 키가 크지 않는다고 봅니다.
산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콜라의 산도는 2.5,
사이다의 산도는 2.9입니다.
산도가 높을수록 칼슘이 빠져나오기 쉽고
탄산에는 인성분이 많아
뼈가 차분하고 치밀하게 형성되는데
방해를 주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백해무익합니다.
여기서 가장 큰 오해는
성장기 운동에 대한 것입니다.
근력 운동은 키 크는데 좋지 않다고 해서
태권도니 검도니 등등은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근력운동은
근섬유를 늘려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장을 돕습니다.
다만 헬스클럽에서 너무 무거운 역기를 들거나,
다리 관절에 무리한 압력과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하면
자칫 성장판의 혈액 공급이 막히거나 충격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강도로 운동해야 합니다.
칼슘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며
치아와 골격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우유가 무조건 키를 크게 해준다고하여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자녀에게
무리해서 먹일 경우 흡수 장애를 일으켜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매일 너무 많은 양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비만도 초래할 수 잇으므로
소화가 잘 되는 범위에서 저지방우유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연 우리아이는 얼마나 키가 클까?하고
고민들 많이 하는데요.
성장기 우리아이
언제 저신장증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
키성장판 닫히는 시기는 언제인지
키성장판 위치는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몇년간 줄곧 학교에서 키가 1-3번 정도이거나
매년 4cm미만으로 자라거나 사춘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작은 키에 성장 속도도 더디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전에는
매년 5-6cm이상 자라는 것이 정상이며,
사춘기 직전부터 15-16세까지는
7-12cm자라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알아두어야 할 것은
키성장판 단계를 보면
생후부터 2-3세까지 빨리 자라고
2-3세부터 사춘기 이전까지
1년에 5-6cm자라며
사춘기1년에 10cm자라고
사춘기이후인 여자 만15세, 남자 만17세 이후에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흔히들 부모의 키를 통해 유전적으로
예측된다고 하는데 이 방법은
예측 목표신장 또는 중간신장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최종신장이라기보다는
부모의 키를 통해 자녀의 유전적인 성장 범위를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남아와 여아의 계산법이 다른 이유는
남녀 평균 신장 차이때문이며
만일 +-5범위 안에 들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전 예측법은
남자는 (아버지키+어머니키)/2+6.5이고
여자는 (아버지키+어머니키)/2-6.5라고 합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다리뼈, 골반, 손가락 사이에
키성장판이 위치하고 있으며
성장판이라고하는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뼈처럼 단단하지않고
물렁물렁한 연골로 이뤄진 조직으로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
뼈의 길이를 늘이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대개 사춘기가 끝나고 2-3년내에
성장판이 닫혀 성장이 끝나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골연령 측정법 이라고해서
간혹 어렸을때 반에서 가장 키가 컸던 아이가
어른이 돼서는 키가 별로 크지않아
오히려 작은 축에 속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골연령과 관계가 깊습니다.
즉 성장판이 일찍 닫혀 남들이 뒤늦게 키가 클때
이미 성장이 멈춰버리는 것인데,
골연령은 성장판이 벌어진 너비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손목과 발목 부위의 X-ray를 통해
간단히 알 수 있으며
골연령과 호적 나이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아이의 경우에는
골연령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름 키크는비법을 정리하자면
첫번째 식판을 이용합니다.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이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 식판을 이용하면
영양소를 공고루 분배해서 담아 줄 수 있고
아이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4-6세는 하루영양권장량이
열량 1600kcal, 단백질30g, 칼슘600mg이며
권장 식단으로는
현미밥이나 북어포 콩나물국, 참치샐러드,
쇠고기피망볶음, 김치 정도로 짜주시면
골고루 영양가 있는 식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잡곡밥은 흰쌀밥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서로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가급적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7-9세는 하루영양 권장량이
열량 1800kcal, 단백질40g, 칼슘700mg가 필요하며
권장 식단으로는
유아식단과는 조금 다르게
율무밥, 냉이된장국, 새우탕수, 건파래무침,
김치 종류로 해주시면 되고요.
냉이 등의 봄나물에는
칼슘이 많다고 알려진 시금치보다
무려 3배가량 칼슘이 더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 칼슘과 단백질이 많은 새우는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보충을 위해
살짝 튀겨서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청소년기 하루영양권장량을 보면
남자 13-15세경우
열량 2500kcal, 단백질 70g, 칼슘 900mg입니다.
남자 16-19세경우
열량 2700kcal, 단백질 70g, 칼슘 800mg이며
여자 13-15세경우
열량 2100kcal, 단백질 65g, 칼슘 800mg이고
여자 16-19세경우
열량 2100kcal, 단백질 60g, 칼슘 700mg입니다.
권장식단을 보면
영양밥, 시금치 된장국, 두부조림, 고추잎나물,
동태살카레튀김, 김치 정도로 짜주시면 되고요.
청소년기는 가장 활발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로서
양보다 질을 고려하여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많이 들어있는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을 보면 의학적으로
키가 작은 저신장은 3%미만에 속합니다.
1백명의 아이들을 세워놓았을때
키가 작은 순서로 세번째까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런경우 식사와 운동 외에 좀더 특별한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바로 성장호르몬 보충요법 입니다.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은
매일 오후 9시에 피하주사를 하며
사춘기가 끝나기 전 뼈가 자라는 기간에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극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늦게 오래 많이 크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고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면
사춘기를 늦출수 있어 성장에도 유리해집니다.
실제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평상시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의 1.7배-2배에 이릅니다.
광고
도움을 주는 자극운동으로는
2-3세는 던진 공 쫓아가기, 음악에 맞춰 춤추기
3-5세는 세발자전거, 공차기기
유치원은 수영이나 태권도
초등학교 저학년은 달리기나 줄넘기
초등학교 고학년은 인라인 스케이팅이나 농구
중고생은 자전거나 등산, 에어로빅이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 틈틈히 키 크기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몸늘이기라고 해서
천장을 보고 편안하게 누운뒤
양손을 깍지껴서
머리 위로 뻗습니다.
이때 척추를 곧게 세우고
발끝도 뻗어 몸을 최대한 길게 합니다.
깍지 낀 양손을 배 위로 내리고
온몸의 힘을 자연스럽게 빼면 됩니다.
같은 동작을 5회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두번째로는 가위젓기라고 해서
다리를 펴고 앉아서
양손을 등 뒤쪽으로
손끝이 몸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다리를 30cm정도 들어 올려
양다리를 벌렸다모았다하는 가위젓기동작을 합니다.
골반과 대퇴골 사이의 관절에 많은 자극이 되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엄마인 입장에서
아이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것은
아이의 성장정도의 패턴을 파악하여
무심히 지나치지 마시고
치료를 요할경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게
주의해야하며 성장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이때 충분한 전체 열량과 함께
특히 단백질과 칼슘 등이
뼈나 근육의 발달에 중요하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생선, 두부, 콩과
칼슘이 많은 우유, 멸치, 치즈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키 크는데 좋습니다.
그러나 당분과 지방의 과다 섭취는 좋지 않은데
과다한 당분은 골격 형성을 방해하고
지방은 비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과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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