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기준과 특징 생활습관 및 자가진단

2017. 4. 23. 00:30 유익한정보/건강꿀Tip

안녕하세요? 왕소금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며

 전 세계인이 이미 이것과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유아나 어린이들에게 찾아오는 것인데요.

이는 성인 이것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기때문에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최근 10년 사이에 어린이들 사이에서

2배이상 증가하였고

초등학생 5명 중 1명이 이것이며,

서울 지역 초.중.고교 여학생 10명 중 적어도 2명이

과체중 또는 이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의 경우는

더 심각하여 미국보다도 많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눈치 체셨겠지만 이것은 바로 소아비만입니다.

이것은 우리몸에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피하층과 체조직에

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성인비만과 달리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렸을때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진 이것의 상태로

계속 자라면 성인이 되어서는 지방세포 주머니가 커져

지방이 계속 축적되는 병적 비만의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런 유형을 '연합성비만'이라 하는데

이때의 비만도는 70%정도까지 이를 수 있고

이 수치의 비만은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어린 시절 한번 증가한 지방세포는

살이 빠져도 없어지지않아 성인이 된 후에

다시 살찔 가능성이 높아지며 결국

이것의 80%이상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

보통 이것은 3세이후에 판정하며

3세이후 비만도를 판단하는 체질량 지수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높은 경우

비만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젖먹이때, 5-6세, 그리고 사춘기에 나타나기 쉬운데

생후 7개월까지의 체중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3세부터는 조심해야합니다.

기준은

비만도(%)=[(실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100

신장별 표준체중 = (키 - 100)*0.85 ->여자

신장별 표준체중 = (키 - 100)*0.9 -> 남자

입니다.

계산 결과 비만도가 20-30%라면 경도비만

30-50%는 중등도 비만

50%이상은 고도비만입니다.

 

영.유아비만 진단: 카우프지수

카우프지수 = 체중/신장/신장

진단결과는

13이하: 너무마름

13-15: 마름

15-18: 적정 체중

18-20 : 약간 과체중

20이상 : 소아비만

 

어린이비만 진단 : 로러지수

로러지수 = 체중/신장/신장/신장*10

진단결과는

신장 110-129cm어린이 : 180이상

신장 130-149cm어린이 : 170이상

신장 150cm이상 어린이 : 160이상은

이것에 해당됩니다.

 

여기서 잠깐!

아이를 비만으로 만드는 부모들의 생활습관

1.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합니다.

2. 가족 모두가 식사를 빨리하고

아이에게 빨리 먹으라고 재촉합니다.

3. 제한 없이 간식을 주는 등 과보호적입니다.

4. 배가 고프지 않도록 간식을 충분히 사다 둡니다.

5. 밤늦게까지 지지않고 밤참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의 4대고민

체형이 바뀌었어요!

이것은 신체 발육에도영향을 미칩니다.

비만아들은 무거운 몸무게를 지탱하느라

무릎관절이나 척추 등이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키가 자라긴 하지만 속도도 늦고

체형이 변하기 때문에 성인비만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체형변형을 보면

 

 

골관절염:비만으로 골반에 변형이 생겨

몸쪽 넓적다리에 있는 뼈끝 성장판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고 불규칙합니다.

가슴비대남아: 남자 비만아의 경우 호르몬의

분비 이상으로 여성처럼 가숨이 나오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흑색극세포증 : 복 주위나 겨드랑이 등의

피부가 벨벳처럼 두꺼워지면서 까맣게

변합니다. 고지혈증의 비만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다면 살을 빼면 다시 체형이 돌아올수 있나요?

지방세포가 증가해 있는 상태라 힘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것은 비만의 80-85%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도 심각하여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성인병이 어릴때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소아 비만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대사증후군으로

전행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이

심각한 중년 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혈압, 지질, 혈당, 인슐린 농도 등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중이 과다할 경우 2차 성질을 앞당겨 성장판이

일찍 닫히고 성장호르몬 대신 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여학생의 경우 생리가 평균 1-2년 빨라지며

한창 키가 클 시기에 비만을 해소하려고

저열량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보면 성장 장애가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불임, 골다공증 등의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특징을 보게되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 집단생활을 하게되면

비만아는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비만아는 가정에서도 과보호하는 경향이

강해 자발성과 적극성이 부족해지고 내향적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적 열등감,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해 성적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또

살이 찌는 악순환이 되풀이됩니다. 심지어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식이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가진단을 해보면

1. 부모가 비만 체형입니다

만약 부모가 비만 체형이라면 자녀의 비만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부모가 모두 날씬한 경우 자녀가 비만일 확률은

9% 인데 반해 부모가 모두 비만일 경우는 자녀가

비만일 확률은 90% 이상이 됩니다.

2. 어른만큼 먹습니다.

유전인자가 없어도 과식하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병이 없이 단지

과식으로 비만해지는 것을 '단순성비만'이라고 하는데

식사량이 지나치게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채소를 잘 먹지 않으며

고기, 주스, 청량음료를 좋아합니다.

밤참이나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아침을 꼭 먹고 저녁은 고기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4. 스트레스를 받으면

TV나 컴퓨터 게임 등을 주로 합니다.

시험에 대한 강박감, 각종 스트레스가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밖에 나가서 잘 놀지 않고

컴퓨터 게임 등 집안에서 가만히 앉아 있기를 좋아하면

소아 비만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5. 키가 작으면서 비만입니다.

이것은

원인 질환이 있는 증후성비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단순성비만으로 나눌수 있는데

주로 신체의 이상이나 질환으로 인한 비만을

증후성비만이라고 합니다.

증후성은 이것의 1%이하를 차지하며

원인으로는 갑상선기능 저하증, 쿠상증후군

성장호르몬 결핍증 등이 있습니다.

증후성은 지능 장애와 성장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만일 자녀가 연령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뚱뚱하다면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 자녀가 어떠한지

 한번 체크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까지 소아비만에 대해 기준이 어떠한지

특징은 어떠하고 그들만의 생활습관과

스스로 체크해볼수 있는

자가진단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한번

알아둘 좋은 정보라 생각하구요.

앞으로 예비 엄마 아빠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식이라 생각이 듭니다.

꼭 메모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