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가려움증 원인 증상 자가진단 및 치료예방법
안녕하세요? 왕소금입니다.
어린이 질환 중에는
유독 알레르기 질환이 많은데
최근 의사 진단 유병률 조사 결과
5위안에 알레르기질환이 3개 항목을 차지할 정도이며
그중에서도 아토피 피부염은
단연 1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한 질환입니다.
어린이 질환으로 알고만 있던 이것은
최근들어 성인들에게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 천식,알레르기비염 등 3대 환경성 질환으로
지난 한해동안 진료를 받은 사람은
전 국민의 14.1%인 6백 98만 3천 87명이며
이들의 진료비는 총 4천 7백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민의 14%가 환경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계치는 몇해전 자료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며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지장을 초래합니다.
심각한 경우
이민까지 고려할 정도이지만
질환의 특성상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들은 더욱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속설 몇가지 살펴보자면
과연 유전이 될까 입니다.
유전병이라함은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처럼 염색체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전병이라고 규정할수는 없지만
가족력이 거의 70-80%를 관여하는 질환입니다.
양쪽 부모 모두 질환이 있다면
자녀는 80%의 확률을,
한쪽 부모가 질환일 경우
60%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면 과연 모두 나을까요?
발병 시기에 따라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형으로 나누는데
어린나이에 발병할수록 쉽게 낫고 덜 고통스러운 반면
10세 이상 청소년기에 발병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낫지 않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금세 재발하는 등
사회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달걀, 우유, 땅콩 등의 음식은
악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달걀, 우유, 땅콩 그리고 생선, 밀가루, 돼지고기 등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알레르겐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지 정확히 알고
그 음식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좋다고 무조건 안 먹이면
한창 성장해야 할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해
성장 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거친 후
신중하게 음식을 조절해야 합니다.
샤워보다도
목욕이 치료에 좋다고도 합니다.
피부 보습이 중요하기에
수분이 금방 증발하는 샤워보다는
미지근한 물에서 15분 정도의 목욕으로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는 어떤 균이 피부에 들어와서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자체의 면역 체계가 과민 방을을 일으켜
비염이나 이것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이 면역 체계가 어떤 사람은 안정적인 반면
어떤 사람은 과민하기 때문에
발병하는데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 하면 피부염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에 나타나는 결막염, 코의 비염, 기관지의 천식,
그리고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염까지 모두를 일컬읍니다.
이중 두가지 이상이 복합으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흔히 2개월에서 2세사이에 나타나는 태열
역시 이것이며
얼굴에 주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병시기 유형을 보면
유아기는 생후 2개월-2세로 치료확률이 높고
소아기는 2세에서 10세로 쉽게 고칠수 있으며
청소년기나 성인형은 10세이상으로 치료 확률이 낮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특징적인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팔꿈치, 무릎, 목, 얼굴, 손, 발, 사타구니,
생식기, 항문주변과 같은 피부가 주름지고
항상 습기가 차 있는 부분에
두드러기가 생기고 가렵습니다.
또한
환부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지며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게되고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부수적인 증상으로는
백내장을 일으키며
피부건조증, 어린선, 손바닥 손금 두드러짐이 나타나고
백색 비강진이라 해서 마른버짐이 피며
모공성 각화증이라 해서 닭살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면창백, 눈 주의 색소 침착도 나타나고
원추각막, 손이나 발의 비특이성 습진병변,
반복되는 피부 감염을 들 수가 있습니다.
알레르기와 이것의 차이점을 보자면
알레르기는
그리스어인 allos에서 유래된 변형된 것이라는 뜻으로
보통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는
두드러기, 천식, 호흡곤란, 비염 등의
과민 반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종류는
식품, 곤충, 접촉성 알레르기 등이 있는 반면
이것은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대표적인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것입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만성 피부 질환이며
유전적인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생기는 원인을 살펴보자면
알레르기 항원 반응을 과민하게 일으키는 가족력이 있으면
본인도 이것 질환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키우게 되면
이 질환이 있을 경우 가급적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물질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으로 된 소파, 커튼, 카펫, 인형, 침대를 사용하는지를 본다면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분비물을 먹고 사는
집먼지 진드기는 이 질환의 주요 알레르겐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려면
직물로 된 침구나 가구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거나
햇볕에 자주 널어 말리고 삶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의 사체도 이것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청결한 집안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특정 음식을 먹거나 접촉했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면
정확한 알레르겐 검사를 통해
꼭 피해야 할 음식만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안에 햇빛이 잘 안들거나 습기가 많을 경우
채광과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
곰팡이 진균 또한 이것의 알레르겐입니다.
가급적 집안 환기를 자주 하고
곰팡이가 생기면 곧바로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진단을 해보면
1. 얼굴이 전체적으로 거칠고 빨갛습니다.
2. 이마, 뺨, 눈주의가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거나 좁쌀 같은 것들이 돋고 빨갛습니다.
3. 턱 아래 목이나 귀밑, 뒷목 등에
붉은 피부 병변이 있으며 각질이 자주 생깁니다.
4. 코밑이 잘 헐거나
입술과 턱이 빨갛거나 귓볼이 짓물려서 갈라져 있습니다.
5. 등이나 가슴, 배가 많이 거칠고
좁쌀 같은 것이 돋고 부분적으로 붉습니다.
6. 겨드랑이나 땀이 겹치는 부위, 무릎 안쪽 등이
거칠고 가렵습니다.
7. 엉덩이나 사타구니에 붉은 피부 병변이 있습니다.
8.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거칠며 각질이 잘 생깁니다.
9. 오돌토돌한 것이 잘 생기고 가려워 자주 긁습니다.
10. 자는 동안이나 무의식중에 자주 긁거나
이불에 비비며 가려워 잠을 설칩니다.
11. 특정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가렵거나 피부 병변이 나타납니다.
12. 특정 약을 먹고 나면 몸에 피부 병변이 나타납니다.
13. 특정 물질에 닿은 피부가 빨갛게 변합니다.
14. 천식,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습니다.
15.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 중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있습니다.
16. 부모가 과거에 이것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17. 어려서 태역을 앓았거나 이것이 있었습니다.
18. 땀을 흘리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습니다.
19. 광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몇개에 해당되시나요?
결과가 5개이하이면 약간 있는 정도이며
초기단계의 시작일 가능성이 높고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병워에서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6-10개는 이것일 가능성이 높고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11개이상은 심한 이것에 해당하며
알레르기나 이것으로부터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치료와 피부 관리를 받아
증상이 개선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치료예방법으로는
이것은 치료보다 관리를 목표로하고
접근해야합니다.
일단 판명이 되고나면
과도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카펫은 치우고, 천 소파 대신 가죽 소파,
커튼 대신 블라인드를 사용하는 등
최대한 집먼지진드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항온, 항습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집 안의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나 달걀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반드시 대체 음식을 통해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게 해야합니다.
우유는 두유로, 달걀은 살코기로 대체해서 먹여야
이로 인한 성장 장애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엄마의 모유, 특히 초유에는
신생아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천연 면역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반드시 초유를 먹이고
최고 백일까지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
모유 수유때
엄마가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
기름기 많은 육류 등을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모유 수유 때 먹은 음식이 신생아에게 그대로 전해져
이것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완화해주는 목욕요법이 있다고 합니다.
물 온도가 미지근한지 먼저 체크하고
아이 몸을 물에 담그고
10-15분 동안 물을 끼얹으며 씻깁니다.
샤워는 절대 금물입니다.
비누로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수건으로 닦을때는
문지르지말고 반드시 두드리면서 닦아냅니다.
3분 이내에 보습제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땀이 나면 찬 물수건으로 즉시 닦아줍니다.
정확한 목욕법 이외
항간에 떠도는 민간 목욕법을 따라
하다가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탱자물, 감초물, 어성초 등등
누군가가 효과를 봤다는 설에 매달려
한 번쯤 시도해보게 마련이지만
무분별한 자가 처방은 심각한 부작용을 부릅니다.
<<이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자주 바르게 되면 내성이 생긴다
혹은 오히려 낫지 않는다>>
등등 이유로 거부감이 많고
일부 무분별한 처방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만
부위별로 바르는 양을 다르게 하고
단기간 사용하면 효과가 뚜렷하다는 점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예방법 정리하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필수이며
피부는 항상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야하고
갑작스러운 온도와 습도의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집 안에서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학교에서도 땀을 씻어내는 습관을 갖습니다.
옷은 면제품을 입습니다.
본인의 알레르기 물질을 알고,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교육을 받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고
가려울때에 대비해
항상 크림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시간에 절대 고칠수 없는 난치병 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습관 하나하나를 바꿔가며
증상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유연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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