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두릅 종류 영양소 및 효능 고르는방법 먹는방법

2017. 4. 9. 00:03 유익한정보/건강꿀Tip

안녕하세요? 왕소금입니다.

 

겨울이 가고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

하지만 이맘때쯤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여기 춘곤증을 이기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양념을 찍어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특유의 향이 있는 이것.

 봄 향기가 가득 머금은

대표 봄나물인 이것,

 두릅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입맛이 없을때

 초장을 찍어 먹으면

입맛이 돋는것 같아서

즐겨 먹기도 하고,

쌉싸름하고 향이 좋아

향때문에 먹기도 합니다.

 쌉싸름한 맛의 정체는

 이것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이지요.

 여기에 사포닌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피로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봄나물의 제왕 이것.

하지만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봄내음 물씬 나는 이것의

효능과 올바르게 먹는방법을 알아봅니다.

 

 

두릅이란 것은

두릅나무의 새순입니다.

겨우내에 뿌리에서부터

 나오는 영양성분들이

응축된것이라 보시면 되는데

모든 봄나물들이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이것은 봄나물 중에서

단백질,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또한 사포닌이 풍부하지요.

사포닌 하면 면역력인데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아연,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이것을 드시면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것은 독특하고

 상쾌한 향과 쓴맛이

적절히 어우러져있고 

열량이 적어

살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더욱더 좋습니다.  

모든 식재료가 제철에 나는 것이

 영양소가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봄두릅이 좋은이유는

겨우내에 움추려있다가

봄이 되면 활발히 움직이게 됩니다

이때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그만큼 우리몸에서

 에너지가 필요로 하게됩니다.

특히 비타민B군과 C군

그리고 몇가지 미네랄들을

 필요로 하게됩니다.

 이때 이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춘곤증을 해결해 주는 나물입니다.

 제철 나물은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영양소가 농축 되어있어

풍부한 영양성분을 얻을수 있을뿐만아니라

이것의 쌉싸름한 맛이 식욕을 돋구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즉 마음까지 안정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의 종류

 세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나무의 새순 즉 참두릅

이것은 말려서 껍질과 잎을 약재로도 사용하고

 나무 줄기를 꺾어다가 땅에다 심어

나오는 새순을 땅두릅으로 나눕니다.

 

요새는 하우스 두릅이라고 해서

 1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자연산 두릅이 나오기 전에

하우스에서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산 이것은

산에서 직접 따는 거니까

시기를 놓치면 조금 지나면 질기고

 못먹을 수 있지만

하우스 이것은

출하 시기를 조절하므로

 연하고 향이 좋습니다.

 

이것은 자기 멋대로

나오는것, 피는것,

빨리 자라는 것, 늦게 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먹기좋은 크기는

한 7-10cm가 가장 적당한 시기입니다.

 

 고르는방법

 몸이 통통하고

파릇파릇하고

 물기를 머금어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또 이것만 따면 금방 시들어

 나뭇가지를 같이 자르면

 수분을 유지해서

오래 갈 수 있답니다.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이

완벽히 균형 잡힌 식품인 이것을

 표현하기를

 봄철은 금,

가을철에 나는 것을 은이라 표현하여

 봄에 나는 이것을 귀하게 여깁니다.

 

정리하자면

 이것의 효능 첫번째는

 피로를 해소하는 종합영양제 입니다.

이것의 사포닌이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한 혈액 속의

 카테콜아민 농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또한 100g기준으로

단백질이 3.7

 철이 2.4mg

 칼륨이 446mg

 A베타카로틴이 403ug

 비타민B1이 0.12mg

 B2가 0.25mg

C가 15mg인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채소들과 비교하자면

단백질이 상추의 3배

 철이 브로콜리의 1.5배

칼륨이 콩나물의 2.5배

 비타민B2가 상추의 3배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두번째는

혈당, 혈압,암 예방하는 사포닌의 보고

입니다.

이것 속 사포닌은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거나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삼과 견줄수 있을 만큼

 다양한 사포닌이 들어있습니다.

 

 세번째는

 미세먼지를 배출시키는 천연 해독제입니다.

이것의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미세먼지로 인한 염증 작용을

억제해줍니다.

 

네번째는 비만도 잡는 산에서

나는 버터라고도 합니다.

나물들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적으나

이것은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 밀도가 높은 채소로

  100g당 18-26kcal정도밖에 되질 않고

 포만감이 빨리 오기때문에

 살빼는데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서

 산에서 나는 버터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보관방법은

금방 검게 변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방법인데

이것 역시 일주일정도밖에 되질 않습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면

5%정도의 소금물에 절여

 피클처럼 드시게 되면

6개월간 물러지지않고

 오히려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먹는방법으로

1. 살짝 데쳐서 식초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2. 쇠고가와 마늘과 먹게되면

최고의 영양소 궁합 식품입니다.

고기와 곁들이기때문에

살찔염려가 우려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

 이것에는 식이섬유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100g당

땅두릅 잎은 5.98%

 시금치 2.8%

오이 0.7%

 고사리 2.0%

 깻잎 3.8%

 호박잎 5.1%로

식이섬유가 다른 채소에 비해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3.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절여 먹으면 좋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인

 팩틴이 없어지지 않고

리그닌으로 변해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가 됩니다.

땅두릅이 줄기부분이 길어

 절이는 것으로 좋습니다.

4. 맛과 향을 살리고

 비타민A흡수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름에 조리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이것에 많은 비타민A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잘 녹아 나오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요리로

영양솥밥

 재료

 쌀3컵, 고구마1개, 두릅100g,

당근70g, 새송이버섯 반개, 들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생수 4-5컵

1.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이것을 줄기먼저 잡고 살짝 데친후에

 전부 넣어 1분 미만으로 데친후에

찬물에 헹궈준뒤 반정도 썰어줍니다.

2. 쌀은 10-15분 정도 불린후

 쌀 한컵에 물은 1.2배 정도로 하고

 쌀이 묵은 쌀일경우

1.5배의 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3.  고구마와 채썬양파,

채썬 당근을 넣은후

 뜸들이기전에 이것과

 버섯을 넣어 줍니다.

4. 간장양념이나 된장을 묽게 만들어서

 같이 비벼 드시면

봄철 영양밥 완성입니다.

 

 새콤달콤 두릅초회

 재료

 두릅150g, 배 반개, 당근 약간, 소금 약간

 초고추장소스

고추장 2큰술반, 식초 1큰술반,

사과주스 2큰술, 사이다 1큰술, 꿀1큰술,

 다진마늘 반작은술, 다진양파 1큰술,

다진 달래 약간, 통깨 약간

1. 배는 갈변을 막기 위해

 채썰어서 설탕물에 담가둡니다.

2. 채썬배 위에 데친 달래를 얹고

 채썬 당근도 얹은후에

초고추장 소스를 양껏 뿌려

드시면 됩니다.

 

쇠고기 마늘말이

재료

 두릅 150g, 쇠고가 홍두깨살 200g,

통마늘 10개,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 약간, 밀가루약간

연겨자소스

연겨자1큰술, 마요네즈 1큰술,

 탄산수 2큰술, 다진양파 반큰술,

식초 반큰술, 다진호두 1작은술,

설탕, 소금 약간

1. 쇠고기는 쌈무처럼 얇게 만드신후

 소금 후추간을 해두신다음 

 밀가루를 살짝 뿌려줍니다.

2. 데친 두릅과 데친마늘을 얹은후

 돌돌돌 말아준후

이쑤시개로 꽂아주세요.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후

 말아둔 것을  구워 익혀줍니다.

4. 돌려가며 맛있게 익힌후

이쑤시개를 뺀뒤

먹기좋게 2등분 하신 후

연겨자소스와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두릅전

 재료

 땅두릅200g, 양파반개, 돌나물 50g,

 당근 30g, 밀가루 중력분 1컵,

찹쌀가루 반컵, 달걀1개, 생수 1컵, 식용유

초간장소스

진간장2큰술, 식초1작은술,

고춧가루 반작은술, 통깨 반작은술

1. 줄기부분은 채썰듯 해주시고

다같이 섞어줍니다.

2.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침개 부치듯 부쳐줍니다.

3. 그위에 땅두릅잎을 얹어

고명식으로 한후

앞뒤로 골고루 익혀 주신 후

초간장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춘곤증도 잡아주고

 이것의 종류부터 영양소

게다가 효능과 고르는 방법,

마지막으로 먹는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것이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 요리로 많이 활용해서 드시면

최고의 건강을 찾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요리 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