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바지락 영양성분 및 효능 삶는법 해감법 손질법

2017. 3. 15. 00:51 유익한정보/건강꿀Tip

안녕하세요? 왕소금 입니다.

 

이제 확실히 봄이라고

 느낄정도로 날씨가

 확연히 풀린 것 같아요.

 봄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철을 맞아 바짝 맛 오른 해산물 중

꼬막과 바지락을

 떠올릴수 있는데요.

 조개 가운데서도

 맛의 으뜸으로 꼽히는 꼬막은

 풍부한 아미노산으로

 혈관 건강을 지켜주고

심혈관 질환도 예방시켜 줍니다.

 저렴한 가격인 바지락은

타우린이 듬뿍 들어있어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간 건강도 지켜준답니다.

 

 

꽉찬 효능과

맛있게 요리하는 비법까지

알아보아요.

 

꼬막속살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오장을 잘 통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도와줍니다.

바지락은

성질이 찬 편으로 열을 내리고

 해독의 효과도 있으며

 껍데기를 달인 물은

 자다가 흘리는 땀을 다스리는

 효험이 있습니다.

 

봄이 다가오면

조개들이 활동력이 좋아지면서

 쌓여있는 영양성분을 먹어

살이 오르고 맛이 좋아집니다.

 

 

활용요리 를 본다면

꼬막전 만들기

 1. 미나리는 깨끗이 씻어서

송송 썰어주시고

2. 홍고추도 씨를 빼고

 잘게 잘라주세요.

3. 밀가루 중력분에다가

물을 약간 넣고

4. 달걀 하나를 넣어

잘 저어주세요.

5. 꼬막과 미나리 홍고추를 넣어

 잘 섞은후 부쳐주시면 됩니다.

 

꼬막무침 숙회 만들기

1. 물을 끓인 상태에서

마늘을 넣고

 깨끗이 씻은 꼬막을 넣은후

 청주를 넣어줍니다.

2.  숟갈을 이용하여

한쪽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그럼 떼어내기 편합니다.

스스로 입을 열지 않기때문에 

조개 뒷부분을 숟가락을 넣고

90도로 틀면 바로 열립니다.

3. 양념장은 간장 3큰술, 맛술2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다진양파 2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홍고추도 넣어주면

 색감이 좋습니다.

먹기 10분정도 재워두면

 간이 배어 맛이 납니다.

 

 얼큰 바지락 무국 만들기

 재료

 피바지락 400g, 굵은 소금1큰술, 무200g,

대파1대, 청양고추1개, 붉은 고추 1개,

다시마10cm1장, 소금약간 물8컵,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2큰술,

국간장2큰술, 참기름 1큰술

1.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다진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2. 고추가루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주세요.

3. 무 와 바지락을 넣고

한번 잘 볶아주세요.

4. 다시마를 넣고

 물을 부어준뒤에 끓여주세요.

5. 고추장과 국간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6.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파와 홍고추를 넣고

다시한번 끓여주세요.

7. 마지막으로 소금간하고

 드시면 됩니다.

 

바지락찜

1. 큰 냄비에 수분을 적게 해서

찜기를 놓으신후 올려놓습니다

2. 그위에 청주와 올리브유를

뿌려주신후에

 홍고추와 다진마늘을

 바지락위에 올려놓으신후

 뚜껑을 닫고

중불로 10분정도

 쪄서 드시면 됩니다.

 

바지락육수 호박나물

 1. 호박은

약간 두껍게 반달 썹니다.

2. 기름두른 팬에 넣어 볶다가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3. 새우젓으로 간을 마무리 하고

 썰어둔 홍고추와 참기름을 넣고

 통깨를 뿌립니다.

 

바지락육수 계란찜

1. 볼에 계란물 재료를 넣고 섞습니다.

2. 뚝배기에 육수, 순두부,

 계란물을 넣고

저어가며 2-3분정도 익혀줍니다.

3. 반정도 익으면 바지락을 넣고

2분정도 더 익혀줍니다.

4. 불을 끄고

1-2분간 뜸을 들인 뒤

쪽파를 올립니다.

 

바지락 채소죽

 양파, 당근, 애호박, 표고버섯을 잘게 다진후

 불린쌀을 넣고 볶다가

다져놓은 채 소들을 넣습니다.

육수를 넣고

 쌀이 익을때까지 끓입니다.

손질한 바지락을 살짝 데친 뒤

 양념을 무쳐

 고명으로 얹습니다. 

 

냉동된 바지락육수는

 중간에  냉동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도중 상할수 있기때문에

일주일에서 10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에서 온 보약인 이 두가지는

 혈액을 건강하게 합니다.

봄에 생기는 어지럼증은

 온도 상승으로 인해

몸의 혈행이 빨라지면서

생기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꼬막 100g에는 6.4mg,

가리비는 1.0mg,

굴은 3.9mg의 철분

 들어있습니다.

꼬막과 바지락에는

 타우린과 베타인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고

타우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베타인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혈류 흐름에 효과적이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챙겨 먹어야 하는 성분입니다.

 만성피로를

해소시켜 주기도 하는데요.

 꼬막 속살은

 오장을 이롭게 하고

남성의 양기를 돋아줍니다.

 바지락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간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고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형성을 촉진하는

주요 무기질인 아연을

많이 섭취해야하는데

이 영양분은 꼬막과 같은

 조개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단백질 보충식 이기도 하죠.

식품별 단백질과

 지방 함량을 보면 

다음과같아요. 

 

(출처 : 농촌진흥청)

 

 꼬막 

 바지락

 고등어

우유 

 단백질(%)

 14

 11.5

 20.2 

 3.2 

 지방(%)

 1.8

 0.8

 10.4

 3.2

 

노화 예방 좋은 꼬막에는

 타우린과 베타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와 노화억제에 관여하는

 미량 미네랄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셀레늄은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주거나 속도를 지연시킵니다.

 

 

구입하는 방법

누구나 사람들은

큰것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큰 꼬막은 나이가 들어

쫄깃함이 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지락은

크기보다

껍질의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꼬막을 고를때는

크기보다는 껍데기의 색과

골을 확인합니다.

꼬막 껍데기의 색이 흐린것은

 동사한 꼬막이기때문에

 검은색에 가까운 꼬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꼬막은

어른 손가락 한마디보다

 작은것으로

왕꼬막은

 한마디 정도로

 참꼬막은

 한마디반정도 되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이랍니다.

그다음 꼬막의 입을 확인 하는데

 입을 벌린 꼬막을 건드렸을때

 입을 꽉 다문다면

 살아있는 꼬막입니다.

바지락은 껍질 색이 흐리고

 자주빛이 돈다면

신선도가 떨어진거라

 볼수 있습니다.

바지락에 구멍이

나 있다는 것은

갯우렁이가 그 속살을

파먹었다는 뜻입니다.

 한참 전에 죽은것이기 때문에

 신선도가 많이 떨어진 것입니다.

 살만 발라진 것일 경우

 바지락 입 끝의 색이 흐리거나

 끈적임이 없는 것은

오래됐다는 것이기에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지락과 꼬막 해감법 / 손질법은 

바지락은

 뻘을 많이 품고 있어

해감을 잘해줘야 하는데

소금물에 바지락을 담그고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실온에 놔두고 2-3시간

기다리면 됩니다.

또는 식초 두 숟가락을 탄 물에

 바지락을 담가두면

식초 냄새가

바지락을 자극해서

 뻘을 빨리 뱉어냅니다.

하지만 이때 너무 오랫동안

담가두시면

본연의 맛이 없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꼬막은

 칫솔모를 사용하여

 껍데기를 문지르면

 칫솔모가 골 사이사이로 들어가

 뻘을 깨끗이 없애줍니다.

 

더 건강하고 맛있게~체질 조리법 궁합이 맞는 식품

 

 꼬막

 바지락 

 체질

 냉한 사람

 열이 많은 사람 

 추천 조리법

 살을 이용한

요리

(전복, 피조개, 꼬막 등)

 국물 요리 

(재첩, 홍합, 바지락등)

 궁합이 맞는 식품

자양강장 효과가 좋은 마늘

미나리, 달래 

찬 성질을 완화해주는 부추

미나리, 달래

 

마늘은

 특유의 항균력과 살균력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낮춰주고

 조개 특유의 비랜내를

제거해주기때문에

어패류과 잘 어울립니다.

 조개류는

햇볕을 많이 쬐면

 플라크톤이 증가하게됩니다.

그러다보면 독이 생길수 있어서

상온20도가 넘어가면

먹는 것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꼬막의 종류

 참꼬막은

골의 개수가 17-18개정도

 새꼬막은

 골의 개수가 30-34개

피조개는

골의 개수가 40-43개라고 합니다. 

 

종류별 영양성분 함량은         

 

 수분(g)

 단백질(g) 

 지질(g) 

 철분(mg) 

 비타민A(ug)

비타민B1(mg) 

 참꼬막

 80.3

14 

1.8 

6.4 

48 

0.03 

 새꼬막

 76.7

 15.9

 1.4

 6.8

 51

 0.03

 피조개

 81.6

 11.5

 2

 9.8

 44

 0.17

-출처:농촌진흥청

 

양식이 가능한 새꼬막과 피꼬막은

 종패를 뿌리고

 1-2년이 지나면

먹을 수 있으나

 참꼬막은 자연에서 5년이상

걸리기때문에

시중에서 보기 힘듭니다.

 

 지금까지 효능부터 시작해서

영양성분, 삶는법, 해감법, 손질법

마지막으로 활용할수 있는 요리까지

 모두 알려드렸는데요.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셨는지 모르겠어요.

풀어드리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도움이 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제철에 나는 음식이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하지요?

 제철음식 많이 많이 먹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